안녕하세요
하도 답답해서 여기 글을 올립니다
그냥 지나치시지말고 객관적인 의견부탁드립니다
남편과 저는 41세 동갑에 초4, 초1 두아이를 둔 부부입니다
남편이 취미생활로
캠핑에 빠져(뭐하나 빠지면 깊게빠지는 스타일)
지난 일년간 거의 매주 못해도 한달에 두번은 캠핑을
다녔습니다
저도 자연경관 좋은 곳으로 가족과 캠핑을 가면 좋습니다
다만 사실 날씨가 궂은 한여름, 한겨울에도 캠핑을 가고
캠핑용품도 많이 사서 짐이 많아 캠핑짐을 접고펴는것도
몸이 고되더라구요(처음엔 남편이 혼자 자기가 다할테니 몸만 따라오라고했지만 텐트펴고접고 짐정리할때 혼자할수가없어 절반은 제가 해야합니다)
그래도 아이들이 크면 공부때문이라도 캠핑자주
가기힘들것같아 또 기왕가는거 최대한 즐겁게
다녀오려고합니다
그런데 요즘 남편이 캠핑을 좋아하다보니
유투브캠핑관련 영상을 많이 보는데
혼캠(혼자가는캠핑)이 좋아보이는지 자꾸 혼캠을 간다고합니다
저는 미혼이면 모르지만 결혼한 사람이
캠핑이던 낚시건
어떤 취미생활이건 외박은 안된다는 입장입니다
혼캠을 즐기고싶다면
아침일찍출발해서 하루종일 자연즐기다
밤에는 들어와야한다고 생각해서 그렇게 혼캠하라고하니
단호하게 그건안된다고합니다
남편이 이미 캠핑전에도 야구에 빠져서
아이들이 한참 어릴때(남편의 육아도움이 절실할때)도
주말내내 경기뛰느라 집에없었기도했고
뭐든 한번빠지면 푹빠지는 스타일이라
한번 혼캠시작하면 한달에 최소 한두번은
외박을 할것같습니다
어쩌다 한번이라고해도
전 갈꺼면 부부가 함께 가던지, 가족이 함께하고
정 혼캠을 즐기고싶다면 당일 캠핑도 충분할것 같은데
남편은 꼭 박을 해야한다고해서 의견차이가 좁혀지지않네요
전 남편이 하고싶은거라면 뭐든 하게해주고
구속도(술약속생겨도 남편은 저에게 따로 얘기하지않고늦고
저도 급한일 없음 맘편히 먹으라고 굳이 연락하지않음) 안하는편이라고생각하는데
남편은 제가 혼캠을 박으로 하는건 절대 안된다는 제입장은
자기 주변에서도 거의없는 구속이 심한거라고합니다
보통 다른 부부들은 배우자의 취미생활로 인한 외박을
어떻게 생각하시는지 객관적인 의견이 궁금합니다
제가 당일혼캠을 가라고해도 굳이 박으로 혼캠을 가려고
저보고 구속이 심하다는데 정말 이게 배우자에 대한 구속인가요?
전 배우자가 싫어하는건 안하는게
서로에 대한 배려라고생각하는데
이게 정말 주변에서도 보기드문 구속인지 궁금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