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저는 20살 평범한 학생입니다
글을 쓰는 이유는 대체 누가 잘못을 했는지 여러분들의
이야기를 듣고 싶어서 쓰게 되었어요
편의상 음슴체와 반말을 쓰도록 할게요 가독성이 떨어져도 이해 부탁드려요 ㅜㅜ
나에게는 친구 A와 B가 있음
둘 다 초딩 때 친구고 같은 동네 살고 있어서 자주 만남
A는 초중고 동창이고 B는 고등학교는 다른 곳 나와서 연락이 끊겼음
중3 때부터 뜸해졌는데 그 이유는 성격 차이로 자주 싸우고 그래서 그랬음
A도 B랑 같은 이유로 연락 끊겼었음
각자 잘 살다가 A랑 B랑 연락을 다시 주고받게 되고 그래서 나도 자연스럽게 연락을 다시 하게 됨
그리고 셋이 만나서 놀고 엄청 친해짐 옛날 중딩 시절 때처럼
근데 B랑 성격이 안 맞았던 게 B는 필터링이 없고 솔직하고 털털하고 그런 성격
나는 말에 상처 잘 받고 상대방 기분 많이 눈치 보는 그런 성격
어느 정도 이제는 맞겠지 싶어서 연락한 건데 역시나 비슷했음
하지만 그렇게 상처 많이 받지도 않았고 지내보니 옛날이랑은 다른 것 같아서 같이 많이 놀았음
근데 내가 학교를 타 지역으로 다녀서 나는 기숙사를 가고 A랑 B는 자주 만나면서 지냈음
근데 B가 A랑 갠톡으로 만나자고 해도 될텐데 굳이 단톡에 만날 사람? 이랬음 참고로 단톡은 우리 셋밖에 없음
당연하게도 나는 만나러 갈 수 없기 때문에 살짝 소외감을 느꼈음
부러우라고 일부러 그러는 건가 싶기도 했음
근데 걍 넘어갔음 어쩔 수 없으니까
그리고 A가 수도권에 전문대, B가 수도권에 4년제, B의 또 다른 친구도 똑같음
나는 지방 4년제 대학 다니는데 어느 날 술 마시면서 대학 얘기 하다가 B가 좀 무시하는 거 같길래 기분이 좀 그랬음
내 학과는 그 학교가 좀 유명해서 자부심이 있었기 때문에
근데 넘겼음
지방대가 수도권 대학보다는 아니라는 건 알고 있었어서
그러다 셋이 1박 2일로 여행을 가게 됨
여행 계획을 내가 짰는데 A랑 B 모두 다 수고했다고 해 줌
뿌듯해서 고맙다고 하고 여행 기대하면서 하루하루를 보냄
그리고 여행 당일날이 됐음
분위기 굉장히 좋았음 브이로그 찍고 사진 찍고 난리부르스를 쳤음
예약한 숙소 미리 가서 짐만 맡기고 나왔음
근데 B가 화장을 고치겠다면서 계획에도 없는 카페를 감
여기서 이해 안 가는 거 한 가지
굳이 동네에도 있는 프랜차이즈 카페를 가야 했나와 화장을 고치기 위해 계획을 망가트리고 시간을 버리기까지 해야했나 차라리 간단한 수정화장이면 이해가 감
근데 카페에서 풀메를 하더라고...
그래서 화장 고치는 거 거의 한 시간 걸림
그리고 놀러댕김
근데 힘들다고 그만 다니자고 해서 또 카페 감
쉬다가 호텔 감 숙소 구경했음
너무 좋아서 또 난리부르스를 쳤음
좀 쉬다가 밥 먹을 겸 술집으로 가자고 했음
근데 거기가 보니까 호텔에서 10분 좀 넘게 걸어야 하는 곳
근데 매우 평이 좋았음
셋 다 동의해서 거기로 잡은 거
근데 B가 가기 전부터 자꾸 멀다고 궁시렁거리고 다른 곳 가자고 하면 쓰니가 화내겠지? 아까 계획 망친 것도 어쩌구 하면서 이야기하길래 무시하고 잠깐 눈 좀 붙임
여기서부터 기분 확 상함
결국 그 술집을 갔음
참고로 나 빼고 둘 다 술찌
그래서 가기 전에 술집에선 간단하게 마시고 호텔 와서 2차로 마시자고 함 둘 다 동의했음
A는 조금 마시다가 어지럽다고 조절함
B는 썸남 때문에 기분이 안 좋다며 오늘 술이 달다고 자꾸 마심 내가 좀 빨리 마시는 편인데 내 속도 맞추면서 조카 달림
그래서 걱정돼서 자꾸 괜찮냐고 물어봄 결국 얜 취함
썸남이랑 전화하겠다고 계산할 때 먼저 내려가 있겠다고 함
그래서 그러라고 했음
계산하고 A 부축하고 계단 내려가서 B를 찾는데 없어짐
타지에서 친구를 찾기란 역부족
그래서 호텔에 가 있으면 오겠지라는 생각으로 호텔 가고 있는데 만남
그때도 B는 썸남이랑 전화 중
다같이 편의점을 가서 술과 안주를 샀음
그리고 올라가서 이제 술을 마시려고 까는데 B가 전화를 안 끊고 전화하면서 씻겠다길래 둘 다 기분 팍 상함
그래서 둘이라도 술 마시면서 노래 틀고 춤 추고 떠드는데 B가 시끄럽다며 타박하기도 했고 카운터에서 전화도 와서 자제해야겠다는 생각으로 조용히 있었음
근데 B는 계속 전화함 쭉 전화함
나 씻으러 들어갔을 때도 전화함 나가서 전화하고 오겠다고 해서 내가 바나나우유인가 딸기우유도 사다달라고 했음
쨌든 계속 전화함
A가 씻고 나왔을 때는 전화를 했는지 안 했는지 기억이 안 나는데 쨌든 폰 만지고 있었던 건 기억함
그래서 둘 다 기분 너무 안 좋아서 둘이 배그라도 하자 하고 배그 몇 판 조지고 걍 잠
근데 B가 이번엔 친구랑 통화함
그래서 결국엔 A가 시끄럽다고 함
그래서 카톡으로 바꿈
근데 나랑 B랑 한 침대에서 자고 A가 다른 침대에서 잤는데 B 타자소리가 넘 커서 이불로 귀 막고 잠
다음 날 아침 조식 먹으러 갔다가 방에서 라면도 먹으면서 이야기하는데 B가 우리 시끄럽다고 못 자겠다고 하면서 짜증내고 일어남
기분이 좀 안 좋았지만 여행 망칠까봐 걍 넘김
그리고 여행 아주 잘 하고 있었음
그리고 집에 갈 때쯤인가 공항에서 탑승수속하고 기다리고 있는데 또 썸남 문제로 폰 만지고 있음
그래서 A랑 둘이 놀았음
이때부터 이럴 거면 여행 왜 왔지 싶었음... ㅎㅎ
그리고 이 일은 묻어두고 지내고 있었음
근데 내가 싫어하는 말이 비하 발언인데 나에게 자꾸 그런 뜻이 담긴 용어들을 쓰는 거임
근데 난 걍 넘겼음 싫다고 하면 안 될 것 같아서
그렇게 계속 참음 거의 반 년을 참으면서 친구로 지냄
그랬는데 내가 A랑 B한테 토욜에 산책을 하러 공원에 가자고 함
A는 좋다고 하고 B는 배구 본다고 싫다고 함
그래서 오케이 했음
그리고 공원 가서 산책하는 날
가기 전에 A랑 마라탕 먹기로 하고 A 집에서 맥주 한 캔씩 까고 마라탕 먹은 다음에 나가려고 했는데 귀찮아서 안 감
근데 B가 인스타 스토리 보고 서운하다고 함
그래서 이야기 좀 나눌 생각으로 동네 근처 학교에서 같이 운동하자고 함
근데 거절하길래 그래 알겠다고 함
근데 연락 하나도 없고 갑자기 전에 있었던 일들 생각하니까 불편해서 인스타 비공개 계정만 언팔함
내가 느끼는 감정들 적는 공간이라 보여주고 싶지 않았음
근데 그 다음날 연락이 옴
얘기할 건 하고 손절하자고
그래서 알겠다고 하고 다 얘기함
근데 하나 하나 짚으면서 자기는 잘못한 게 없다고 함
뭐 얘기했냐면
1. 너가 별로면 별로인 거고 너가 납득하지 못하는 이유면 이해 못 해 주는 것도 그렇고 내가 나오라고 하면 나가야 하는 호구냐고 함
B : 이거는 인정 이랬나 쨌든 이런 뉘앙스
2. 여행 있었던 일
B : 그때는 이해해 줬으면서 이제 와서 이런 얘기를 하냐? 이런 뉘앙스
아니 근데 나는 여행을 망칠 순 없으니까 그랬던 거였음
3. 대학 무시 얘기
B : 네 자격지심이다 이럼
등등 많이 있었는데 기억이 잘 안 남 나중에 이야기 한 거 다시 보고 내용 추가하겠음
그리고 B가 서운한 건 자기 말 무시하고 둘이 만나서 놀고 술 마셨다 이거 뿐이었음
나의 입장은 이거였음
안 가겠다고 한 건 B였고 산책할 계획에서 마라탕만 추가했을 뿐이고 어쩌다 보니까 가볍게 술을 마신 거고 그렇다고 마라탕 먹게 잠깐 나왔다가 들어가라고 하기에도 좀 그렇고 해서 안 부른 거 그리고 애초에 안 나오겠다고 했는데 굳이 굳이 불러야 하나 싶었음
내가 무시한 건 잘 모르겠고 B가 같이 맥주 까자고 한 건 기억남 그래서 내가 나중에 방 잡고 술 마시자고 하고 넘겼던 걸로 기억하는데 이건 확실하지 않음
그래서 이런 거 얘기하고 손절했음
근데 여행 때 찍은 폴라로이드를 걔가 다 가지고 있어서 오늘 연락했음
걔네 집 우체통에 넣어놓으면 가져갈테니까 넣어달라고
근데 걔가 사과는 해야하지 않냐고 그래서 나는 사과해야 할 이유를 모르겠다며 이야기 함
사실 사과는 할 수 있었음
소외되었다고 생각할 수 있으니까 근데 자기는 다 사과했다며 나보고도 하라는데 어이가 없어서 못 함
나한테는 사과한 게 거의 없거든 A한테만 함
그래서 사과 안 하고 따지고 그러다가 또 흐지부지 됨
그리고 우체통에 넣어놓을테니까 가져가라고 함
근데 같이 찍은 건 버렸는데 쓰레기통에 있으니까
달라고 하면 주겠다고 함 선 넘은 발언이라고 생각했음
평소에도 선 넘는 발언하면 참았지만 참을 수가 없어서 선 넘는 발언인 거 아니냐고 그랬음 그러고 내가 연락해서 불편한 거 알면 연락하지 말라고 그래서 답 안 하고 씹음
근데 갑자기 나도 연락해서 미안한데 내가 자기 집 앞에 가는 거 자체가 껄끄럽다면서 우편으로 보내준다고 집 주소랑 우편번호 알려달라고 함
솔직히 선 넘은 발언이라고 생각해서 톡 안 읽고 씹는 중
대체 누가 잘못한 건지...? 물론 나의 잘못이 아예 없다고 생각하지는 않음
주작 절대 아니고 카톡 내용도 캡 떠서 올릴 수 있음
객관적인 이야기를 듣고 싶어요 댓 많이 남겨주세용
댓 많으면 캡해서 B 친구 보여줄까 생각 중이기도 함
A 친구한테는 만나면 이 글 보여줄 예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