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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체나 살인현장 사진 찾아보는게 취미예요

쓰니 |2021.08.09 01:36
조회 18,278 |추천 23

안녕하세요
고민이 있는데 이걸 말하고 다니기가 쫌 그래서 여기다가 올립니다.

현재 열아홉살인 여학생인데요, 몇달전부터 구글이나 유튜브 네이버 등 각종 사이트에서 시체 사진 찾아보는게 취미가 됐어요

이게.. 처음엔 그냥 궁금증으로 찾아봤다가 계속 생각나더라구요. 그래서 요새는 하루에 서너번은 꼭 찾아봐요

각종 부패된 시체 사진에 익사체 토막난 시체 목 매단시체 등등에 살인사건 현장 사진도 찾아봐요 예전부터 혐짤로 유명했던 사진들도 싹다 찾아봤고요
사실 처음에는 이런 제 자신이 소름끼쳐서 최대한 안찾아보려고 마음먹었는데 무슨 중독 증상처럼 계속 생각나고 그러더라구요 .. 딱히 평소에 취미랄 것도 좋아하는것도 없는데 이렇게 무언가에 재미를 느낀건 처음이예요
그리고 진지하게 심각성을 느낀건.. 점점 실제 시체를 두눈으로 보고싶어져요 사람을 죽이고 싶다거나 그런 마음은 전혀 안들고 그냥 진짜 시체를 보고싶어요 특히 익사체..
정신적인 문제가 있는것도 아니고 친구도 정상적으로 잘 사귀고 공부도 곧잘 하는데 왜 이럴까요 저
확실히 정상 아닌거 맞죠...?



추천수23
반대수63
베플ㅇㅇ|2021.08.09 12:15
한동안 잔인한거 잘 보기도 하고 가끔은 관련 동영상 일부러 검색해 보기도 했었는데 어느순간부터 피만 봐도 징그러워 고개 돌립니다. 그시절은 아마 내인생에서 가장 스트레스가 심했던 때가 아니었나 생각해봤어요. 외부의 다른 스트레스가 없는지 한번 생각해 보세요. 어쩌면 그런영상이나 사진들로 본인이 알지못하는 스트레스에서 벗어나려는 걸수도 있다고 봐요.
베플ㅇㅇ|2021.08.09 15:27
법의학자 (검안, 부검)나 과학수사쪽으로 진로를 잡아보는건 어때요? 사진을 접하고도 거북하지 않다면 일단 그쪽으로 시도해봐도 좋을것 같은데..
베플ㅇㅇ|2021.08.09 11:53
87년생 35살 여자예요. 제가 중고등학교때 엽기 라는 것이 대유행하면서 저도 잔혹한 사진에 많이 노출됐었고 그러다 보니 호기심에 애들이랑 공유도 많이 했었는데, 사춘기 고때 잠깐이더라구요. 성인되고 다양한 경험이 많이 쌓이다보면 흑역사로 남을 거예요. 스스로 생각하기에 너무 심하다 느낀다면, 지금부터라도 보지마세요. 그런 것에도 내성이 생기고 점점 심해질 수 있으니까요. 밑에 분 말씀처럼 자극적인 것에 굳이 스스로를 노출시키지마세요. 그것도 자기 학대예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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