같은건물 위아래 층에서 산지 10년만에 아파트분양권 당첨으로 겨우 분가하게됐는데
비과세일때 팔고 다른 분양권을 사는 바람에 다시 살던 시댁건물로 이사를 오게됐습니다.
명의변경,잔금등의 문제로 다른집 전세로 들어갈 상황이 안됐거든요.
이게 젤 큰실수고 월세를 주더라고 월세방에 들어가지않은게 두번째 실수입니다ㅠ
사건요지는 남편직업상 공휴일에 쉴수가 없는데 그날은 일요일쉬게되어 가족모두 나들이를 가게됐습니다.근데 오전에 시어머니께서 남편한테 심부름을 시키는바람에 출발이 늦어질거같아 아침을 거르고 출발하게됐는데( 주말은 거의 늦잠자고 일찍 아침을 먹지않습니다) 내려오는데 애들한테
아침먹었냐고 시어머니께서 물어봤습니다. 애들은 안먹었다했고 그때부터 시어머니 분노가ㅠㅠ
평소 예민하시고 과대망상증있고 분노조절장애도 있습니다.
그때부터 너는 남편갔다올동안 밥안차리고 뭐했냐며..저도 준비하고잇었다니 5분이면 먹고나오는데
그걸 왜못하냐고..큰소리내기 시작하셨고 급기야 밖에까지 따라나와 제뒷통수에다 대고
느그남편 심부름시킨게 그리못마땅해서 표정이 그렇냐며 쌩트집을 잡기 시작하셨습니다.
동네이웃분들 아마 다들으셨을거에요.
제가 그런거 아니라며 갑자기 또 왜그러시냐니 별꼴이라며 째려보고 올라가시더라구요.
일단 진정하고 차에탔지만 저도 그동안 쌓인게 폭발했는지 가다가 남편에게 차돌리라며..
그중요한 아침밥먹자고 말했고 남편은 지금가면 싸움밖에 안되니 저더러 참아라고 하더군요.
결국은 다시 집으로갔고 어머니랑 2차전이 시작됐습니다.
시어머니는 옛날일까지 다끄집어내며 아들옷도 안사입힌다고 니만 잘입고 다니냐며 밀치며 몰아
세우셨고 애들도 그광경을 다보게됐습니다.
남편도 중간에서 화가나겠지요. 왜 저보고 그순간을 안넘기고 일을 이렇게 만드냐고 원망아닌
원망을 하고있고 얼마전 이혼얘기까지 나왔습니다.
본인 어머님이 잘못한건알지만 혈육을 저버릴순없다고..제가 먼저 사과하지 않을거면 차라리
이혼하자네요.근데 그거도 이혼맘도 없으면서 일종의 엄포였습니다.
새아파트 입주까지 1년 반이나 남았는데 그시간을 어찌 견딜지..퇴근후 집가는길이 지옥입니다.
아이한명데리고 월세살고 싶은데 보증금적으니 월세가 많이나오네요.
일도 손에 안잡히고..저같은경우 어떻게해야 현명할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