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살면서 만났던 여자 중 가장 매력있는 여자

ㅇㅇ |2021.08.11 00:18
조회 86,296 |추천 55
일단 남자한테 진심으로 사람 자체로 매력있는 여자는 곧

여자한테도 진심으로 사람 자체로 매력있는 여자와 일맥상통함.

그건 여자나 남자나 마찬가지일 거라고 생각함. 진국은 따로 있음.






1. 꿈이 있는 여자

다른 부분은 몰라도 딱 한 가지 분야라도 자기가 하고 싶은 것, 그리고 그 일을 잘 하는 여자.
그 분야만큼은 자신감을 가지고 있고 포기하지 않으며 꿈을 이루려고 하는 여자.
이런 여자는 여기저기 치우칠 일이 없음.
게다가 자기 인생을 살아가면서 남한테 묻어가려는 일 없이 자기 능력껏 해야만 하는 일이기 때문에
꿈이 확고한 여자는 일이 잘되든 안되는 남탓을 별로 하지 않음.
이런 여자의 특징은 외모나 치장에 큰 비중을 두지는 않으나 그렇다고 자기 관리를 안하는 것도 아님.
그니까 성형이나 명품백 브랜드 옷 이런 것들에 관심은 없어하나
몸매관리도 어느 정도 하고 평소 옷을 지저분하게 입고 다니지도 않음.


2. 혼자서도 잘 노는 여자.

자기만의 관심사를 잘 즐기는 여자를 말하는 거임.
이런 사람은 평소 남들한테 놀자, 술먹자 연락하고 바깥으로 나도는 것보단
집에서 책보거나 영화보거나 음악을 듣건 뭘 하던 스스로 충분히 즐길 줄 앎.
아, 하루종인 온라인 겜만 하면서 만렙 찍어대는 사람과는 다름.


3. 겉으로는 자존심 안내세우고 헬렐레거리나 속으로는 자존심이 강한 여자.

자존감 강한 사람은 남,녀를 떠나서 매력이 있음.
하지만 되도 않는 자존심과 자신을 충분히 낮출 줄 알고 내세 울 땐 내세울 수 있는 자존감 강한
사람은 확연히 다름.
자존심만 강한 사람은 자기가 잘못한 일에도 똥고집을 피우며 자기 말이 맞다고 우기나
자존감이 강한 사람은 그에 비해 자기가 잘못할 만한 일을 잘 하지도 않지만 설령 자신이
잘못했다고 느끼면 자기 잘못을 인정할 줄 앎.
근데 쓰다보니 얘기가 엇나가는 느낌이;;;
겉으로 자존심 안내세우고 헬렐레거리나 속으로는 자존심이 강한 여자라는 말은,
연애할 때에도 남자한테 이것저것 따지고 화내고 까칠하게 군다기보단 웃으면서 둥글게 둥글게
넘어가되 그 선을 잘 그어서 못 넘게 하는 여자를 말하는 거임.
이런 여자는 평소 자질구레한 것들까지는 하나하나 따지고 몰아붙이지 않으나
정말 아니다 싶은 것들은 그 선에서 차분하게 화를 냄으로써 원만한 관계를 유지시킴.


4. 티 안나게 배려할 줄 아는 여자.

연애초반, 남자는 어찌됐든 여자한테 잘 대해주게 되어있음.
하지만 그게 남자한테 부담이 될 경우가 분명히 있음.
그러나 그때 여자가 티나게 선심쓰듯 돈을 더 쓴다던가 남자를 더 위해주는 것보단
남자만의 자존심을 지켜주면서 은근한 배려를 해 줄 때 여자는 더 사랑스러워 보임.



5. 백치미와 지적인 부분을 다 가지고 있는 여자.

쓰고 보니 위에 것과 일맥상통한데;;
평소 행동은 백치미를 가지고 있고 순수하게 아무것도 모른다는 듯이 행동해도
막상 대화해보면 은근 아는 게 많을 때.
그니까 뭐라고 설명하긴 힘든데, 되게 바보같은데 알고 보니 똑똑할 때??
그런 여자 진심 매력있음.
이런 여자한텐 남자가 함부로 막대하지도 못함.
참고로 혼자서도 잘 노는 여자에 대해서 아까 말했는데,
그 이유가 이거임.
책이나 영화, 음악 등의 취미를 가지고 있는 여자는 은근 아는 것도 많고 생각이 깊음.
왜냐하면 혼자만의 시간을 가진다는 것 자체가 사색을 하거나 혼자 생각할 시간이 많다는 거임.






마지막으로,

이 모든 부분을 뭉뚱그려 말하자면

'자기 자신을 사랑할 줄 아는 여자'.

이건 남자나 여자나 마찬가지인데, 자기 자신을 충분히 사랑한다는 것은 이기적인 게 아니라
자기 스스로의 단점과 장점을 잘 파악하고 받아들이는 사람임.
스스로를 낮추면서 동시에 높이는 사람. 그런 사람이 제대로 된 진국임.
그런 사람은 남 또한 충분히 배려하고 사랑할 수 있는 깊이를 가지고 있음.

쓰기 전에도 말하려고 했지만 이건 여자한테만 해당되는 게 아니라
남자한테도 해당되는 글임.

여기까지는 기본적인 베이스고 그 이상의 매력에 대한 것은 따로 있음.


귀여운 여자 청순한 여자 지적인 여자 섹시한 여자
하나하나씩 있는 게 아님. 모든 사람이 네 가지, 아니 그 이상의 부류가 될 수 있음.
또한 한 여자가 있는데 그 여자가 귀엽기도 하면서 어쩔땐 청순하고 어쩔 땐 지적이고
어쩔 땐 섹시할 때 남자의 호감은 극을 향해 달려가게 됨.
이것은 외모에 관한 문제가 아님.
행동에 관한 방법을 말하는 거임.



네이트판을 보면 외모외모거리는 사람들이 너무나 많아서 안타까울 지경임.

얼굴에 칼을 대지 않는 이상, 아니 칼을 대더라도 외모는 그냥 한정적인 자원임.
어찌됐건 누구나 늙게 되어 있음.
그런데도 불구하고 너무 외모에 집착하다 보면 결국 남는 게 아무것도 없는 경우가 많음.
왜? 어찌됐든 타고난 건 타고난 거고, 외모를 바꿀 수 있는 방법도 한정적이니까.

사랑을 해본 사람이라면 누구나 공감하듯이 일단 누군가를 외모만 보고 호감을 가지는 것과
사랑하게 되어서 콩깍지가 씌이는 것은 확연히 다름.

남자가 내 다리를, 내 몸을, 내 얼굴을 보고 사랑해주었으면 하는 사람 솔직히 있음?
나 자체를 사랑해주는 사람을 만나길 원하지 않음?
그럼 어떻게 해야 나 자신 그대로를 사랑해줄까?

그럼 글은 이쯤에서 접는걸로 하고 그럼 이만
추천수55
반대수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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