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신랑이랑 좀 전에 통화하다가 제가 예민한 사람이라는데 너무 기가차서 글 남겨 봅니다.여러분들의 생각 댓글 달리면 신랑한테 보여줄 생각입니다.
2021년초에 결혼해서 결혼 후 첫 생신 다 챙겨드렸어요.시아버님 생신 찾아뵙고 용돈+선물+식사재혼한 새 시어머님 생신 찾아뵙고 용돈+선물+식사원래 시어머님 생신 찾아뵙고 용돈+선물+식사
어버이날 찾아뵙고 식사+꽃바구니 드림- 4월 말에 새 시어머님 생신때 찾아뵈서 어버이날은 건너띄려고 했는데 아버님 전화하셔서 어버이날에 밥이라도 먹자고;; 오라고 하심. 좋은 맘으로 다녀왔고 친정에는 못감. 참고로(아버님 댁과 쓰니 사는집은 왕복 3시간 거리임) 원래 시어머님은 오지말고 어버니날 용돈 20만원 계좌이체 하라고 하셔서 보내드림
복날도 시아버님 전화하셔서 복날인데 몸보신도 못한다고 식사 하자고 하시길래찾아뵙고 식사 사드림.
새 시어머님 몇달 전 병원에 입원하셨을때도 쓰니가 생필품이랑 병원비보태 쓰시라고 돈 챙겨드림. 코로나로 인해 병원에는 못들어가고 보호자인 아버님께 전달해드림. 퇴원 후 전화도 드리고 직접 뵙지만 고맙다는 인사 한마디 없으심.
신랑 부모님은 생신 복날 명절 어버이날 등등 무슨날만 있음 전화하셔서 식사 용돈등등 해달라고 요구하시는 듯함. 심지어 여름 휴가비까지 달라고 하심.명절에는 당연한듯이 얼마줄꺼냐고 물으시고..;;
그러고 보니 1년에 시댁에 들어가는 돈만 300정도.
몇일전 결혼하고 처음 맞이하는 쓰니 생일이었음.
원래 시어머님은 신랑이 쓰니생일이라고 어머님께 귀뜸해놓았는지 쓰니생일 전에 찾아뵈니 미역국이랑 마트에서 파는 훈제 삼겹살, 나물로 생일상 차려주심.
그리고 남편이 시어머님께 몰래 10마넌을 줌 며느리 생일에 뭐라도 사라고 말하면서 엄마가 주는걸로 하고 며느리 주라고;;집에 갈때되니 시어머님이 10마넌을 아들이 본인한테 주면서 너 주라고 했다고 쓰니한테 말하면서 표정이 안좋으심. 어머님 용돈 하시라고 안받으니 본인이 챙기심, 근데 몇일전에 시어머님이 휴가비 달라고 하셔서 찾아뵜을때 드린다고 10분전에 쓰니가 시어머님 휴가비드림. 근데 또 챙기신거임여름휴가비는 당최 뭔말인지...;;
시아버지, 새시어머니는 쓰니 생일이 언제인지 관심도 없고 물론 생일에 전화나 문자 한통도 없음.
신랑한테 내가 매번 챙겨달라는건 아니지만 그래도 결혼 후 첫 생일인데 다들 연락한통 없는건 서운하다고 함. 쓰니는 본인들 생신에 가서 챙겨드리고 하는데 어떻게 며느리 생일이 언제인지 물어보지도 않으시고 관심도 없냐고 사람관계는 일방적인게 없다.. 똑같이 주고 받고 해야하는건 아니지만 그래도 어느정도 관심은 있어야 한다.... 어떻게 본인들 생신만 챙기시냐 했더니쓰니 성격이 엄청 예민해서 서운해하는 거라며 이런게 서운할 일이냐고 원래 어른들은 며느리 생일 다 안챙긴다고 서운해 하는 쓰니가 예민한거라 함. 정말 제가 예민한 성격인가요?다른집 부모님들도 다 신랑 부모님처럼 며느리 생일에는 관심도 없다고 그러네요;;
정말 다른집들도 시부모님이 며느리 생일은 관심도 없나요?
그러면서 우리 엄마가 너 생일상 차려주지 않았냐며 짜증내는데 물론 생일상은 감사하지만 휴...며느리 생일상 누가보면 진수성찬으로 차려주신 줄 알겠어요....(미역국+콩나물+나물+마트에서 파는 훈제 삼겹살+김치+짱아치+부각) 진심 이게 다에요.
신랑이 저리 말하니 감사하던 맘이 싹 사라지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