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디서부터 말해야할지 암튼 오늘 시누ㄴ이랑 대판 했습니다. 저는 7살 아들 키우는 30대 주부고요, 시누가 대학생인데 자취하는곳이 저희 집 근처라서 가끔 옵니다. 요즘 날씨가 시원해져서 시누가 점심 전에 잠깐 아들램 산책을 시켰어요. 아파트 뒤에 산이 하나 있는데 경사도 완만하고 어르신들도 자주 산책하는 코스에요. 저는 점심 준비하고 있었는데 시누랑 아들이 오니까 애 바지가 젖었더라구요? 오줌 지렸대요. 산에 화장실이 없긴 하지만 시누가 작은 패트병을 들고 있는걸 봤어요. 애가 쉬마렵다했으면 대충 패트병에 싸게 하지 왜 그냥 냅뒀냐 하니까 시누왈-출발전에 화장실 안가도 되겠어?라고 여러번 되물었고 어떻게 사람 많은곳에서 애 꼬추 내밀고 오줌누게해요? 이러더라구요. 뭐 어떠냐 어린앤데 바지 하나 배리기전에
당연히 오줌누게 해야하는거아니냐 이 문제로 몇십분을 싸웠어요 ㅋㅋㅋㅋ 아니 애가 쉬마렵다 했으면 손에 패트병도 있겠다 당연히 오줌 누게 해줘야하는거 아닌가요? 시누ㄴ은 오줌 마려우면 참아야지 귀저기 차는 애도 아니고 짐승같이 길바닥에서 지 성기 내밀고 오줌 누라고 가르칠거냐 이 말에 빡쳐서 들고있던 국자로 머리 한대 때렸어요 어딜 지 조카한테 짐승 운운하는지 진짜ㅋㅋㅋㅋㅋ 어이가 없어서. 암튼 시누ㄴ은 돌아가고 애는 지가 잘못한거맞다고 이러고 참내 ㅋㅋㅋㅋㅋㅋㅋㅋㅋ 이제 곧 남편 올 시간인데 시어미랑 남편한테 암말 없는거보면 지도 잘못한거 아나봐요? 다들 어린 아들램이 쉬마렵다 하면 패트병에 누게하는거 아무도 이상하게 안보잖아요? 진짜 왜 이러는지 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