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래 글보며 내 상황도 그런것 같아 끌쓴다.
돌아가기엔 너무 먼 길을 왔고 지나간 시간만큼 몸과 마음의 거리가 이젠 돌이킬 수 없는 정도에 이르른 것 같아
미련이 없다면 거짓말이겠지
내 마음에 상처와 분노가
너에 대한 미움이 완전 가시질 않는게
미련이랑 뒤범벅돼있다는 거겠지
널 좋아하는 게 내 자신에게 못할짓일 만큼 너 참 별로인 남자였어
너랑 연락하고 만나는 동안 나한테 이렇게 하는 남자랑 지금 뭐하는 짓인가 하면서 자괴감이 들었고
그게 그때 내 솔직한 맘이었고
중독처럼 널 끊지 못하고 질질 끌려갔던 내 모습들이
트라우마로 남아 지금까지 날 괴롭혀.
한편으론 미안하다.
내가 아무리 티를 안내려해도 그런 내 마음이 네게 어떤 형태로든 전해졌겠지
난 내 맘을 감추고 네게 절대 내 맘을 주지 낳겠다는 걸로 네게 그렇게 보이려는 걸 사수했으니까 그게 내게 남은 자존심을 지키려는 마지막 수단이었으니까
너나 나나 같았다고 치고
그냥 너랑 만난건 내 인생의 헤프닝으로 치려해
헤프닝치곤 좀 오래 끌었네.
그냥 악연, 악몽이었다 치려구
니가 이글을 읽는다면
너도 내게서 완전 정리 될 듯 싶어
그래
그럼 잘살아
안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