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즐거운 코 파기

길가는과객 |2008.12.11 17:11
조회 577 |추천 0

 

지난 2008년 9월 맨체스터 디즈베리 부근에 위치한 자신의 아파트에서 사망한 채 발견된 남성의 사인이 부검 결과 과다 비출혈로 밝혀졌다고 텔레그라프 등 주요 언론이 보도하였다. 맨체스터 검시관 나이젤 메도우는, 이언 보스웰(63세)이라는 이 남성이 평소 끊임없이 코를 팠으며 부검 결과 비강에 혈액이 가득한 것으로 보아 과도하게 코를 파다가 변을 당한 것으로 보인다고 5일 발표하였다.

근대 정신 의학자들은 이런 코 파기를 정신 질환의 일종으로도 보기도 했다. 그래서 이리저리 웹서핑을 하다보니 ‘코 파기의 즐거움’아라는 책도 나왔으니 좀 식사 시간에 어지러운 상념을 제공한다고 해도 충분히 견디어 인내하리라고 생각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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