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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의 얘기가 그에게 닿기를.

승아 |2021.08.15 04:49
조회 369 |추천 0
처음 그와 만난 2016 겨울.
그를 처음 지인의 소개로 만났습니다.

그의 첫인상은 키는 그리 크지 않았지만 비율이 좋아 작아 보이지 않았고, 또 그닥 마른 체형도 아니었지만 자기 체형에 맞게 옷을 잘 입을 줄 아는 사람이라 여자들이 좋아할듯한 그런 남자였습니다.
피부는 구릿빛 피부였으며 선한 인상을 주는 사람은 아니었습니다.

그는 자기를 꾸밀 줄 아는 사람이었습니다.
옷을 좋아하는 사람이었고 생활하다 옷이 구겨지면 곧바로 펴며 옷무새를 정리하는 그런 사람이었습니다.
남을 배려할 줄 아는 사람이었고, 자기 자신 보다 남을 위해 더 살아가는 사람이었습니다.
지나치게 미련할 정도로 본인 보다 가족이 먼저였고, 자기 자신 보다 친구가 우선인 사람이었습니다.
그래서 그는 행복하다고 말했습니다.
자기가 그들을 지켜줄 수 있음에 감사하다며 말이죠.
그는 사랑을 받는 것보다 사랑을 주는 것을 먼저 배운 그런 사람이었습니다.

그래서 그를 사랑했나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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