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 자그마한 건설 회사운영
직원들이 엉망이라 사장이지만 거의 모든 일을 직접함(작은회사라 직원구하기 쉽지않음)
항상 바쁨
여. 다른 건설회사 사무직 직원
좋아하는 사이라 항상 보고싶고 연락하고 싶은게 당연하겠지요?
바쁜걸 아니까 먼저 만나자고 안해요. 그래서 먼저 만나자고 급하게 이야기해도 만나요
연락은 아침 점심 바빠도 간단히라도 톡을 주구요
사소한 서운한게 쌓이고 있어요
예를 들면...남친이 허리가 안좋아서 꺼꾸리 추천을 했었는데, 본인은 그런게 필요없다고
저한테 본인 아픈걸 이해못한다고 해놓고, 얼마전에 꺼꾸리를 사서 하고 있다고...
본인이 저한테 한 이야기 기억 못함.
워낙 바쁘고 본인 몸 못챙겨서 영양제라도 먹으로 사줬거든요.
맨날 잘 먹고있고, 다먹었다고 하고.....이야기하다보면 아직도 먹고 있고...
바쁘고 시간없다고 하면서 낚시 예약은 함
일못하는 직원들때문에 같은 종류의 일을 하니까 도와주고 있는대요
직원들 일 못한다고 하면서, 직원들 엄청 챙겨줌
그래서 어쩌다가 진짜 기분좋게 만나서 이런저런 이야기 하다보면...
저런 이야기가 나오고.....헤어지고 나서 카톡으로 내가 서운하다고 하고 있음...
어느순간 이게 반복되고 있어요...
제가 남친이라도 제가 살짝 질릴것 같기도 하고....
근데 제가 서운하기도 하고요....제가 남친을 머리로만 이해하나봐요....
아님 제가 스스로를 사랑하지 못해...누군가를 사랑하기에 부족한 사람이라
그 사람들을 힘들게 하고 있는건 아닌지......
좀 답답하고...그렇네요...어떻게 해야할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