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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발 조언 좀 해줘

쓰니 |2021.08.20 20:55
조회 50 |추천 0

무기력하고 우울하게 지낸지 1년 좀 안된 것 같은데 도저히 이 무기력함에서 빠져나올 방법을 모르겠어 문제점을 찾아봤는데 일단 무슨 일이 일어나도 자책을 하게 되는 것 같아 남의 잘못이든 내 잘못이든? 또 어떻게 보면 이미 난 우울하다는 생각이 기본으로 깔린 것 같아 그냥 내 인생이 이미 망해버려서 되돌릴 수 없겠다는 생각도 들고 뭘 별로 열심히 한 것도 아닌데 힘들다고 나약해져서는 무기력하다는 핑계로 계속 이렇게 지내는 건가 싶다 솔직히 막 힘들어할 자격이 있는 건 아니야 일반고 고3인데 주변엔 뭘 도와줄 사람도 없고 꿈도 없어서 내가 너무 한심해 사실 공부도 잘하는 편 아니야ㅋㅋㅋㅋ 4등급 따리인데 그냥 내가 왜 힘든지 모르겠어 지금이 다가 아니라고 하지만 지금 뭔가 버틸 힘도 없는 것 같아 진짜로 학원도 너무 다니고 싶었는데 내 앞에서 돈 얘기가 오가니까 부모님한텐 그냥 말은 꺼내지도 못한 것 같아 근데 웃긴게 내가 학원을 다녔으면 좀 달랐을까 이 생각을 하는게 너무 그냥 한심하더라 학원 문제가 아니라 의지 문제인건데..ㅋㅋ

집도 학교도 누굴 만나도 편하지가 않고 그냥 가면을 쓰고 살아가는 기분이야 아무도 의지할 사람이 없어 우리 엄마는 무조건 자기가 맞다고 생각하는? 그냥 내가 무슨 말을 하던 기억하려고 하질 않고 부정해버려 나던 지인이던 처음보는 사람이던 외모평가도 너무 아무렇지 않게 하는데 진짜 스트레스 받더라 내가 친구들이랑 다퉜을 때에도 니 성격이 그따구니까 왕따를 당한다고 말하질 않나 공부도 못하면서 학원 보내달라고 말하지말고 그냥 알바나 뛰면서 살아라이러더라 뭐 당연히 엄마는 의지도 안되지.. 폐륜 같지만 가끔 내가 가장 싫어하는 부류의 사람같은 행동을 해 이건 그냥 하소연이긴한데 너무 트라우마로 남아서?말해봤어 그래서 뭔가 집에만 오면 숨이 턱턱 막혀 너무너무 좋은 친구들도 많아 그나마 나한테 의지가 되는게 친구들인 것 같네 근데 그냥 사람을 완전하게 믿진 못하겠어서 음 모르겠다ㅋㅋ!

안좋은 생각도 자주 들고 자꾸 나한테 상처내는 짓도 하게 되네 하루종일 침대에 누워있고 아무것도 하기도 싫고 듣기도 싫다 가끔은 너무 울렁거리고 몸이 붕 뜬 느낌도 들고 악몽같은 것도 자주 꾸는 편이라 자도 계속 피곤해 나 지금 너무 혼란스럽고 그냥 좀 일상생활을 하기가 힘들어 갑자기 급발진해서 쓴거라 글에 맥락이 좀 없다 미안 지금 내가 뭐가 문제인걸까? 진짜 한심해보이겠지만 욕은 좀 돌려서 말해줘ㅋㅋㅋ 나 그런거 되게 오래 생각하거든..ㅜ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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