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6살, 4살 아들 키우고있는 워킹맘입니다.
지금 코로나 시국이라 어린이집 전체 휴원이라... 가까이 사는 친정엄마가 둘째 봐주고 계세요.
(첫째 유치원은 아직 휴원이 아니라 불안하지만 그냥 보내고있어요ㅠㅠ)
평소 이런 저런 일이 많았지만, 딱 지금 실시간으로 신랑이랑 톡 하다가
어느 부분이 꽉 막히게 구는건지 이해를 할 수가 없어... 여쭤봅니다.
나 : 자기 오늘 5퇴야? 끝나고 바로 집으로 오지?
신랑 : 놀다가 빙빙돌아가려고 와이?
(오토바이타고 돌다가 온다는 소리, 아마 농담이었던 듯 해요..)
나 : ㅋㅋㅋ비오는데, 오늘 5시 30분에 정수기 아줌마 오시는데
나는 애들땜시 엄마집 넘어가려고~ 자기 집에 일찍 오면 쫌 봐주라
(엄마가 하루종일 애 보고.. 첫째 하원도 해주세요.. 그래서 힘드실까봐 바로 가는거)
신랑 : 아줌마한테 맞을까바 나보고 있으란거 아니자나
그냥 자기가 있어 난 바쁜몸이야
여기서 ?????????? 뭐지 했어요. 말장난 하자는 것도 아니고...
나 : 그럼 자기가 엄마집 가, 내가 정수기 보고 넘어갈께
신랑 : 또 꽉막히게 구네ㅡㅡ
라고 하는데............. 어느 부분이 꽉 막히게 구는건가요?
평소 애들보다 본인 위주로 돌아가야하며, 본인 취미생활이 우선인 사람이예요..
전 이 부분이 맘에 안들고 이걸로 싸우기도 하구요..
친구한테도, 친정엄마한테도 말 할 수 없어... 여쭤봅니다..
ㅠㅠㅠㅠㅠㅠㅠㅠㅠ 뭐라고 반박해야할까요 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