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책갈피

불편한 친구한테 어떻게 말을 할까요...

ㅇㅇ |2021.08.27 01:06
조회 278 |추천 0
안녕하세요 올해 중학교 3학년인 학생입니다... 다름이 아니라 요즘 친구관계 때문에 스트레스가 장난이 아니에요ㅠㅠ 한 친구가 저랑 너무 안 맞는데... 그 친구한테 제 불편함을 전달하고 싶은데 어떻게 말해야할지 모르겠어요ㅠㅠ

여기서부터는 음슴체로 쓸게요

요즘 학기초에 전학 온 친구A와 다른 친구 B 그리고 나 이렇게 해서 셋이 다니고 있음. 근데 나랑 B는 성격도 비슷하고 엔시티랑 만화 좋아하는 것까지 비슷해서 말도 잘 통함. 근데 A친구는 좋아하는 아이돌도 없고 만화도 안 봄. 그래서 뭐 얘기하고 할 때 A는 옆에서 응 그렇구나 하면서 고개만 끄덕이는게 전부임. 근데 B는 옆반에 친한 친구가 있어서 밥은 그 친구랑 먹고 쉬는시간에도 종종 그 친구랑 얘기하러 감. 점심시간에는 그 친구랑만 놂. 그래서 하루의 대부분을 나랑 A 둘이서만 보내는데 솔직히 말하자면 A랑 할 얘기가 없어... 엔시티 얘기 해도 그게 누군데? 헤헿 이러고 만화 얘기는 당연히 모를거 아니야? 그래서 할 얘기가 없어서 그냥 다음 교시 뭐냐 오늘 밥 뭐냐 이런 시시콜콜한 얘기만 함. 이거는 극복할 수 있는 기본적인 문제니까 크게 신경 안 쓰는데 얘가 좀 성격이 치댄다고 해야하나... 밝음. 근데 막 앵기고 달라붙고 그래서 정도가 심해지면 불쾌함. 그러지 말라고 떼어내고 애교 부리면서 앵기고 진짜 화내고 싶어... 한여름에 그랬으니까 더운데 앵기고 짜증났었음. 그리고 친해지니까 말을 함부로 함. 사실 이건 나도 마찬가지이긴 해... 근데 함부로 한다는게 나는 틱틱 거리면서도 선은 안 넘고 기분 나쁘겠다 싶으면 미안하다고 사과하고 그럼. 근데 그 친구는 작은 목소리로 앵앵대면서 선넘는 말 하고 그 말에 대답을 했는데 자기 맘에 안 들면 주먹질하면서 왜 말을 그렇게 하냐고 그래... 진짜 놀랐음. 그리고 사람이 하지 말라는걸 계속 함. 친한 사람이니까 세게 말 못 하는게 당연해서 아 왜 그래~ 하지 마~ 정도로 얘기 하면 싫다는 표현인줄도 모르고 계속 하다가 정색하고 하지 말라고. 그만해. 할 때까지 안 멈춤. 근데 거기서 끝이 아니라 "아까 그거 재미 없었어? 싫었어?" 이러면서 계속 물어봄. 싫었으니까 어 어 좀 불편했어 이렇게 대답해도 계속 물어보고 그만 좀 물어보라고 버럭 할 때까지 질문도 안 멈춤. 그리고 좀 순수한 척? 아무것도 모르는 척?을 함... 친구들끼리 있을 때는 안 그러는데 남자애들이 있으면 아 근데 00(논란 있었던 남자 이름)? 그 사람도 말 예쁘게 하고 괜찮은것같아ㅎㅎ 이래서 내가 야 그 사람 옛날에 이러이러한 논란 있었전 사람이야 하고 알려주니까 아 구래? 근데 지금은 자기 여친한테 잘 해주고 착하잖앙... 난 그런 사람이 좋아ㅎㅎㅎㅎ 이러고 자기는 남자는 이상형 없다고 그러고 나 좋다고 하면 다 좋다는 식으로 말함. 무조건 남자애들 앞에서만. 여기서 헤녀는 대체 무엇일까... 하고 환멸이 났지만 그냥 하... Ssibal 그래... 이러고 넘긴적이 요즘들어 많아졌음. 그리고 진짜 같이 있을 때 폰만 해... 얘가 인스타에서 인플루언서여서 친한 사람들끼리 톡하고 그러는데 같이 있으면 그 사람들하고 대화하느라 정신없음. 이럴거면 집에 따로 가면 안 되나 싶은데 하굣길은 무조건 같이 가자고 그러고 안 그러면 또 주먹질 하면서 아 진짜 김쓰니 뭐하는건데 이러고... 근데 같이 가는데 폰 보면서 나하고는 얘기도 안 하고 뒤에 차가오는지 사람이 오는지 아무것도 몰라서 내가 항상 야 뒤에 차와 하고 말해주거나 손으로 팔 잡아서 내 쪽으로 끌어당김. 그러면 또 쓸데없이 오 스윗행 이지랄하거나 팔 잡아당기면 야 아프잖아ㅠㅠ 이지랄하고 바로 폰 보더라 진짜 그대로 뺏어서 던져버리고 싶었음. 그리고 자기 할 일을 안 함... 학교에서 무용 수행평가가 있는데 매 시간마다 선생님이 시켜본단 말임? 근데 걔가 동작도 쭈뼛쭈뼛하고 잘 못 해서 잘하는 친구들이 알려주려고 하는데 하는 둥 마는 둥 하고... 결국엔 자기 혼자 그 날 통과 못 함. 그래서 친구들이 점심시간에 알려준다고 하니까 그건 또 싫대 그래서 한 친구는 화나서 교실 나가버리고 한 친구는 나한테 막막한 친구가 있으면 어떻게 할까 이러면서 간접적으로 물어봄. 자기 일만 안 하면 그냥 에휴 이러다 말텐데 남도 남의 일을 못 하게 함. 고등학교 희망 조사도 하고 슬슬 고등학교에 대해 많은 얘기가 나와서 나도 예전보다 많이 준비하려고 점심시간에는 문제집을 풀거나 교과서를 읽거나 공부 하는데 걔는 내가 그런거 꺼내기만 해도 "야 공부 하지마!! 나 심심하잖아ㅠㅠ" 이러면서 나 공부 못 하게 함ㅋㅋㅋ 아니 이게 뭔...? 무시하고 하면 계속 앞에서 다 들리게 아 심심해~ 아 할거 없다~ 이러면서 방해하고 내가 무시하고 계속 하면 별 _같은걸로 계속 말 걸어서 나 결국엔 공부 못 함ㅋㅋㅋ 지는 예고 간다고 안 하는건지... 영어학원 숙제 맨날 밀렸다고 하면서 점심시간에 같이 공부하면 되는걸 왜 안 하고 놀려고 하고 나까지 방해하는지 모르겠음... 처음엔 이런 애인지 몰랐고 나 애들한테 무시 당했을 때도 잘 챙겨주고 그래서 좋은 애인 줄 알았는데 친해지고 난 다음엔 이래서 진짜 정털리고 손절하고 싶음... 그런데 교실에서 얘 아니면 다닐 사람이 없어서 진짜 스트레스 받음... 뭐라고 하고는 싶은데 뭐라고 할지도 모르겠고 어떡하지?ㅠㅠ
추천수0
반대수0

공감많은 뉴스 연예

더보기

뉴스 플러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