섬머를 사랑해.
그녀의 미소를 사랑해.
그녀의 머리칼이나 그녀의 무릎도 사랑해.
목에 있는 하트모양 점도 좋아하고
그녀가 가끔 말하기전에
입술을 핥는 것도 사랑스러워.
그녀의 웃음 소리도 좋고
그녀가 잘 때 보이는 모습도 좋아
(500일의 썸머, 2009)
그건 사랑
온 하늘을 밝혀주는 눈동자 속의 빛.
곁에 있어줄 테니 마음 놓으란 말
쿵쾅거리는 심장.
난 이 느낌이 머물러 주길 바라
(라라랜드, 2016)
"난 아저씨를 사랑하나봐요."
'전에 사랑도 못해 봤는데 그걸 어떻게 아니?'
"느낄 수 있으니까"
(레옹, 1994)
"정말 사랑했었어."
'알아, 난 아직도 사랑해.'
"그럼 사랑해."
'근데 너무 보고싶어.'
"그럼 보고싶어해.
보고싶을 땐 마음껏 보고싶어 해.
오래 가진 않을 거야.
영원한 건 없으니까"
(먹고 기도하고 사랑하라, 2010)
당신과 얘기하려고
러시아어를 배웠어요
(사랑은 타이밍!, 2005)
"다이아몬드가 마음에 들어요?"
'난 다이아몬드에는 관심 없어.
그걸 낀 당신 손을 보고 싶었지.'
(색계, 2007)
"걔가 한 말을 내가 귀담아 안 들었나 봐요.
걜 좋아했는데
걔 앞에선 말하는 게 왠지 어색해요.
말을 안 해도 어색하고."
'때론,
미친 척하고 딱 20초만 용기를 내 볼 필요도 있어.
진짜 딱 20초만.
창피해도 용기를 내는 거야.
그럼, 장담하는데
멋진 일이 생길거야'
(우리는 동물원을 샀다, 2011)
잘 들어!
세상일의 태반은 심각한 게 아니고
인간은 우는 시간보다 웃는 시간이 훨씬 많고
이상한 것들도 보이고
나쁜 일은 하룻밤 자면 다 잊혀지는 거야.
알겠지?
인생이 힘들 땐 수도꼭지를 틀고 거짓과 허세에 찌든 일상을
깨끗이 씻어내자!
(인스턴트 늪, 2009)
"빨리 가."
"진짜로 가?"
"가라며?"
"가! 가란다고 진짜로 갈 놈이라면 가버려."
(조제, 호랑이 그리고 물고기들, 200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