초4때부터 스무살때까지 짝사랑하다가 며칠전에 고백받고 사겼는데 오늘 처음으로 손잡음ㅋㅋㅋㅋㅋㅋㅋㅋㅋ....
진짜 개변태같지만 다들 짝사랑할때 짝남이랑 손 잡아보는 상상 많이 하잖아...? 그걸 10년동안 하다가 ㄹㅇ 손잡으니까 진짜 심장이 막 터질거 같고 손잡고 얘기하는데도 내 모든 신경은 온통 손으로 가있고ㅋㅋㅋㅋㅋㅋㅋ
손잡은 상태에서 걔가 계속 진짜 좋아한다고, 너가 진짜 상상도 못할만큼 좋아한다고 했는데 티는 안냈지만 혼자 속으로 난 너 거의 10년 좋아했는데 무슨... 이러고나 있고...ㅋㅋㅋㅋㅋㅋ 헤어지기 전에 서로 껴안고 얘기하는것도 너무너무 좋았고..
걔가 먼저 사랑해 이러길래 내가 응 나도 사랑...할까말까 이러면서 장난쳤더니 아니 사랑해줘.. 이러면서 더 안기는것도 넘 귀여웠고...
진짜 존버는 승리한다
내일도 이쁘게 화장하고 이쁜 옷 입고 데이트 하러 가야지ㅜ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