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것은 그림이 아니다.
이것은 피사체의 빛의 반사를 특수한 종이에 새긴 것으로 일명 사진이라고 한다.
나는 인류가 우아하게 사는 벽 밖에서 왔다.
인류는 멸망 따위 하지 않았다.
이 문구 너무 멋있고 개뽕참..
'이것은 그림이 아니다.' 이 문장이 날 미치게 해
벽 밖의 비밀을 풀어나가는 첫 열쇠이자 시작이 너무 매력적으로 잘 등장한 것 같음
근데 이것도 대놓고 바로 벽 밖 자료가 주르르륵 나와서가 아니라 의학서적만 잔뜩 있는 서재에 비밀 서랍이 있었고, 외관상으로는 별 거 아닌 것 같은 책 안에 저 사진과 문구가 있었다는 게 진짜 찐 간지다
엘빈의 가설과 기대에 부응하는 멘트임 진짜
저 문구 너무너무 좋다!!ㅠㅠ
연출 너무 잘했음
사진이 신호탄 역할 진짜 개잘했음
당연히 '사진'이라는 개념이 있을 줄 알았는데 사진조차 없었다는 게 머리 띵 맞은 느낌이었음
개간지나는 문구와 연출 사랑함
아 글구 단어 하나하나가 매력적임.
피사체, 빛의 반사, 우아하게, 멸망 따위
(뭔가 그리샤의 확신과 배움의 정도가 보이는 단어 선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