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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르젠 보고 왔어…후기 남길게 스포 있을 수 있음

일단 나는 2층 B구역 7열이었음

사실은…
됴영이가 아무리 열심히 연습하고 노력했다고 해도 일반 뮤배들처럼 할 수 있을까? 솔직히 좀 걱정되기는 했음 그리고 기대도 안 했음 그게 됴영이가 미워서 그런 건 아니고 첫 도전이기도 하니까…암튼 이건 내 착각이었음 ㅈㄴ 단단한 착각

도르젠을 관람한 후 … 됴영이 너무 잘함 그냥 뮤배임

도르젠 노래:
일단 우리가 자주 접하는 미성의 목소리와 조카 탄탄한 뮤지컬 발성을 섞어서 능숙하게 다룸
근데 처음 프롤로그 때 도입부터 마지막 마리 앙투아네—-트!!!! 고음까지 너무 목소리가 단단해서 마스크 쓰고 턱 빠짐 너무 감격스러웠음 그리고 후반부로 가면서 분위기에 따라 미성으로 노래 부르는데 그게 너무 안쓰러워서 눈물이 줄줄 흐름

한줄평: 잘한다 정말 잘한다

도르젠 연기 및 대사: 목소리가 그 내가 생각했던 페르젠 백작과 너무 딱 맞았음 그리고 약간 예민해보이는 표정이랑도 너무 어울렸음 그리고 속삭이는 듯한 대사 너무 좋았고 가면 무도회에서 마리한테 “아직도 나한테 화났어요?” 이런 바이브 대사 있었는데 목소리가 너무 꿀 떨어져서 기절함

한줄평: 페르젠 배역과 찰떡

❗️도르젠 외모: 얼굴이 작음 키가 큼 어깨가 넓음 다리가 김 눈이 큼 코가 높음 페르젠 옷이 너무 잘 어울렸음 특히 그 프롤로그 부를 때 입는 (남색 그 옷 ㅇㅇ) 마부로 변장한 옷 그게 너무 잘 어울렸음 마지막으로 머리숱도 많음

한줄평: 잘생겼으니까 꼭 보자

관객이 짚어주는 포인트:
일단 도르젠이 무도회에서 춤 출 때
아주 귀엽고 멋있음 동선이 이리저리 바뀌니 잘 보자

프롤로그를
맨 처음 그리고 마지막 이렇게 두 번 부름
근데 솔직히 내용을 알고 가도 처음에는 도르젠 노래 실력에 놀라서 어벙벙한데 마지막에 부를때 그렇게 슬플수가 없음…ㄹㅇ 너무 슬퍼 죽을 것 같애 됴영이 표정도 너무 슬픔… 꼭 보자

사람들이 자주 운다고 하던데
난 마리 도르젠 독방 키스신 그 부분에서 울거라고 예상했는데…오히려 루이 16세 사연이 너무 슬퍼서 2부에서 루이가 노래 부를 때 울고…루이가 처형당하고 아들 샤를르도 뺏긴 마리가 울면서 부르는 노래…거기서 내 옆자리 사람들도 다 욺 물론 나도…안경 벗고 오열함

커튼콜 때
처음에는 도르젠이 안 나옴
일단 처음에 공연 끝나고 사람들이 벌떡 일어날 거임
그럼 따라 일어나서 일단 박수를 뻒뻒 쳐
그리고 다음에 애기들이 나오고 도르젠이 나옴
그때 오글로 얼굴을 볼지 아니면 너를 사랑한다는 마음을 담아서 격려의 박수를 뻒뻒 쳐줄 건지는 너의 선택임
근데 개인적으로 나는 박수 뻒뻒 치는 걸 추천함
왜냐면…환호를 못 하니까 됴영이를 향한 마음을 표현할 방법이 박수 뿐임 근데 됴영이가 너무 너무 너무 잘해서 박수로라도 고맙다고 말해주고 싶음…
그리고 커튼콜 때 됴영이 표정이 귀여움
극 내내 예민한 표정이었으나 커튼콜 때는 시쥬니..☺️ 이런 느낌임 진짜로 꼭 봐야 돼

MD와 사진:
일단 나는 좌석이 2층이라서 샤롯데 3층으로 출입을 했음
근데 꽃 가득한 그 포토존은 1층, 캐스팅 보드는 2층에 있음
일단 공연 전에는 사진 찍으려는 사람이 넘쳐서 계단까지 내려옴
인터미션을 노려볼만한데 일단 2층 좌석인 사람은…포기하면 편함 극장 출입구에 가까우면 몰라도 멀면…이미 내가 2층에 도착해서 캐스팅 보드를 찍으려 할 때 2층으로 출입하는 1층 좌석 사람들이 줄을 서있음…
난 그래서 포기하고 바로 1층으로 내려가서 예쁜 꽃과 함께 포토타임을 즐김
MD는…일단 대본집은 품절이었음…
프로그램북이나 엽서 뱃지는 있었음

아무튼 오늘 하루 됴영이에게 너무 고맙고 더 크게 박수쳐주지 못해서 미안할 뿐임
난 최애가 됴영이는 아니지만 이걸 본 걸 후회하지 않음 올해 내가 한 선택 중 가장 잘한 선택임
울 뎌영이 너무 잘 하고 있으니까 다들 꼭 보러오면 좋겠음 도르젠 막공까지 화이팅

추천수24
반대수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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