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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원히 잠든시간에 대한 공포를 느낀적이 있는가?

하루한줄 |2021.09.02 02:18
조회 326 |추천 3


문득 새벽에 잠에서 깨어났는데

영원히 잠든시간에 대한 공포를 느낀적이 있는가?

문자 그대로의 익숙한 죽음이 아니라
두려움을 체험하고 몸소 느낀적이..

30대 중반을 살았고 찰라의 시간 같았다
한번의 인생을 더 살겠지만 덧 없이 짧겠지

그짧은 시간이 지나서 긴 100년이 지나면
세상은 그대로일 것 이고
500년이 지나면
먼훗날 조선의 아무개처럼 이름한자 기억나지못하는
그들이 될것이며
1000년이 지나면 역사가 바뀌겠지
10000년이 지나면 인류가 변화가 생기고
수억년 수십억년이 지나면 지구는 사라질것이다.

수천억년이 지나면
나는 우주 어딘가에서 다시 한번 눈을 뜰수 있을까
영원한 잠든 시간 속에서
지금의 30년이
존재하긴 했었나..
속도가 무한대로 올라가면 존재는 사라진다
시간이 무한대로 지나면 존재또한 0에 수렴하겠지

그런 존재하지 않은 시간속에
살아 있는 모든것이 기적인것만 같다
죽음이 바로 옆에 있는것만 같다

영원한 시간속에 찰라의 시간이니까
더 의미가 있겠지..

난 모든것이 기적이다 하고 생각하면
조금은 더 담대해지더라

추천수3
반대수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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