결혼해서 살면서 별의별일 다 겪으면서 주변사람들도 그렇고 가족들(친정식구들)도 그렇고 친엄마가 아닌거 아니냐 해서 이제 나도 너무 의심이 됩니다.
솔직히 닮은 구석이라곤 하나도 없기에 더 의심도 됩니다.
남편 본인조차 모르는 비밀이 있는거 아닌가 해서 언제 모르게 유전자 검사를 해봐야 하는가 싶다가도, 결과가 친자 99.9999%로 나올까봐..헛일될까봐 망설이고 있습니다.
살면서 몇번을 남편한테 물어봤습니다. 솔직히 친엄마 맞냐고..그때마다 남편은 맞다고 했고요..
이제와서 친엄마가 아니라해도 뭐 뾰족히 별수도 없습니다.
솔직히 친엄마라고 하면 더 속이 뒤집힙니다..어떻게 친엄마가 그럴수 있을까 싶은 일이 한두번이 아니라서요..
이미 저랑은 관계가 틀어질데로 틀어졌고..남편과 어머니 사이 문제만 남았죠..
현재 시어머니 연세가 64세 이시고, 남편이 44인데 얼마전 남편의 가족관계증명서를 떼는데 시어머니 성별이 왜 "남자"로 표기되있는지 단순한 헤프닝인지..솔직히 그 시대에 무슨 성전환 수술같은게 될리도 없자나요?(사시는 지역도 깡시골 임)
게다가 우리 시아버지는 지금도 엄청 밝히시는 정상적인 남자이신거 같던데 말이죠..아직까지 호적등본,호적초본같은 서류는 떼보지 못했고. 어떻게 해야 먼가 꽉 막힌듯한 이 답답함을 풀수있을까요..
그냥 이번추석에 칫솔 훔쳐와서 유전자검사를 해야할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