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결혼18년차..시어머니가 친엄마인지 알아볼수있는방법은 오로지 유전자검사뿐인가요?

ㅇㅇ |2021.09.03 14:35
조회 48,376 |추천 52

결혼해서 살면서 별의별일 다 겪으면서 주변사람들도 그렇고 가족들(친정식구들)도 그렇고 친엄마가 아닌거 아니냐 해서 이제 나도 너무 의심이 됩니다.

솔직히 닮은 구석이라곤 하나도 없기에 더 의심도 됩니다.

남편 본인조차 모르는 비밀이 있는거 아닌가 해서 언제 모르게 유전자 검사를 해봐야 하는가 싶다가도, 결과가 친자 99.9999%로 나올까봐..헛일될까봐 망설이고 있습니다.

살면서 몇번을 남편한테 물어봤습니다. 솔직히 친엄마 맞냐고..그때마다 남편은 맞다고 했고요..

이제와서 친엄마가 아니라해도 뭐 뾰족히 별수도 없습니다.

솔직히 친엄마라고 하면 더 속이 뒤집힙니다..어떻게 친엄마가 그럴수 있을까 싶은 일이 한두번이 아니라서요..

이미 저랑은 관계가 틀어질데로 틀어졌고..남편과 어머니 사이 문제만 남았죠..

현재 시어머니 연세가 64세 이시고, 남편이 44인데 얼마전 남편의 가족관계증명서를 떼는데 시어머니 성별이 왜 "남자"로 표기되있는지 단순한 헤프닝인지..솔직히 그 시대에 무슨 성전환 수술같은게 될리도 없자나요?(사시는 지역도 깡시골 임)

게다가 우리 시아버지는 지금도 엄청 밝히시는 정상적인 남자이신거 같던데 말이죠..아직까지 호적등본,호적초본같은 서류는 떼보지 못했고. 어떻게 해야 먼가 꽉 막힌듯한 이 답답함을 풀수있을까요..

그냥 이번추석에 칫솔 훔쳐와서 유전자검사를 해야할까요?

추천수52
반대수8
베플ㅇㅇ|2021.09.03 23:17
시어머니가 '남'으로 되어 있다는 건 주민번호 앞자리도 1로 시작한다는 거겠죠? 근데 시아버지랑 시어머니랑 부부로 혼인신고 되어있고? 이건 거의 불가능한 얘긴데요? 간혹 예전에 출생신고를 잘못해서 성별이 뒤바뀐 경우가 있긴 했지만 그건 학교 들어갈때나 군대 갈때 쯤에 보통 알게 되어서 정정하거나 하지 지금까지 그대로 두진 않았을 것 같은데 이상하긴 하네요. 이게 재판까지 받아야 정정 가능한걸로 알고 있어서 어쩌면 아버님 어머님 연세면 그럴수도 있겠다 싶긴하지만 지금까지 그렇게 살았다면 어머님은 불편한게 한두가지가 아니었을텐데 안타깝네요.이름을 남편이랑 시어머니 이름으로 하지 말고 A나B로 할 수는 없나요?꼭 실명으로 유전자 검사를 해야하는 건 아니잖아요? 그냥 의뢰자만 알아 볼 수 있으면 되는 거 아닌가요?
베플기쁘미|2021.09.04 02:03
하시려면 몰래하셔야 되세요. 그리고 시어머니 60대시면..수기로 작성하던 시절이라 간혹있었다고 합니다. 그리고 90년대인가? 주민등록관련 전산화 할 때 문서를 전산에 입력하면서 오입력한 사건이 있다고 하더라구요...대놓고 하시다가 친모자 관계로 밝혀지면 쓰니만 이상하게 되요...
베플남자ㅇㅇ|2021.09.03 14:38
그냥 몰래 하시고. 친자확인 아니더라도 가정의 평화를 위해서 숨기세요. 불태워서 없애세요. 그거 발각되는 날에는 그냥 집안 풍비박산 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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