객관성을 위해 A와 B로 쓰겠음.
30대 1년 정도 만난 커플. A와 B생일은 한달 정도 차이 남.
A는 생일에 250만원 정도 하는 물건을 B에게 선물 받기로 함. 대신, 한달 후 돌아오는 B의 생일에 200만원을 현찰로 생일 선물로 주기로 약속. (B는 딱히 갖고 싶은게 없고 유일한 취미가 주식, 코인 등 재테크라 현찰을 제일 좋아함) 참고로 월급은 B가 더 높음.
A의 생일이 됨. B는 약속대로 250만원짜리 물건을 선물 함. 그러나 여기서 문제가 생김.
B는 평소에 싸우기만 하면 헤어지자고 잘 하는 성격인데, A의 생일 이후 한달 동안 두번 크게 다투면서 그때마다 헤어지자고 함. 더불어 생일 선물로 주었던 250만원 짜리 물건을 돌려 달라고 함.
A는 헤어지자고 함부로 말하고 생일 선물을 줬다 뺏는 B의 행동에 감정이 상함. 물건은 당연히 바로 돌려 줌. 첫번째 싸움 이후 화해 하고 나서 B가 물건을 A에게 다시 돌려 주었지만 A는 이미 그 물건에 정이 떨어짐. B는 다시 헤어지자고 하지 않겠다/생일 선물 돌려 달라고 하지 않겠다며 물건을 다시 A에게 돌려 줌. 그러나 얼마 안가 또 다툼이 일어나고 B는 또다시 헤어지자며 물건을 돌려 달라고 함.
A는 이제 물건에 완전히 정이 떨어지고 곧 돌아오는 B의 생일에도 200만원 현찰을 주고 싶은 마음이 없어짐.
B의 생일 전 화해를 하지만 A는 B에게 이제 물건에게 정이 다 떨어졌으며 돌려 받고 싶지도 않고 200만원 현찰로 주기로 했던 것도 없던 일로 하자고 함. B는 이것에 대해 화가 남. 서로 기브 앤 테이크 하기로 해서 250만원짜리 물건을 선물한 것이고, 이제 환불 할 수도 없는데 200만원 현찰 주기로 했던 것조차 없었던 일로 하자니 너무 불공평하고 말이 안된다고 함.
누구 말이 맞는거 같나요? 댓글 부탁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