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재주가 없어서 요점만 쓸게요.
올해 29살인 직장인 여성이고 팀장은 40대 남잔데 가끔씩 여자 외모나 나이를 깎아내리는 말을 하곤 합니다.
장난조로 지나가는 말로 30대중후반 미혼 여직원들 한테 늙었다합니다.
경상도 사람이라 억양도 강해서 더 쌔게 느껴져요.
한두번이면 그냥 넘기겠지만 일주일에 한번 꼴로 저러는데 왜 그분들은 가만히 있는지 저도 이해가 안갈정도?
저번주엔 저헌테도 ㅇㅇ씨도 이제 서른이네~좋은 시절 다 갔는데 30넘으면 노처녀인거 알지?4개월 남았는데 그 안에 빨리 신랑감 찾아~ 이러더라구요.
그래서 제가 요즘 30이 무슨 노처녀에요 90년대에사 타임머신타고 바로 오셨어요??라고 했더니 그냥 가더라구요.
40대 분들이 결혼 적령기일 시절엔 진짜 30부터 노처녀 였나요?세대차이인건가요 아니면 팀장이 이상한건가요?
내이름은 김삼순에서 30살 주인공이 노처녀로 나왔었는데 그게 15년전 이니까 진짜 요즘 40대들은 그럴수도 있겠구나 싶기도한데 또 다른 40대 분들은 전혀 그렇게 생각 안하더라구요.
세대차이가 아닌 정말 조롱하려는 거면 위에다 말해야할거 같은데 저보다 사회생활 오래하신분들의 조언 부탁드립니다..
아 참고로 다른사람이 지보도 늙었다고 하면 그건 또 기분 나빠 합니다..전에 37살인 과장님 에게 늙었다고 했다가 그 과장님이 낼모래 지천명이신데 건강관리나 잘하세요 라는 소리 들었다가 정색하고 삐졌네요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