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저에겐 친한 친구가 있습니다.친구에게 누나가 있어요
친구와 누나 사이에는 과거 상처들이 많아서 더욱더 서로에게 의지를 많이 합니다.친구집에 자주 놀러 가다 보니 자연스럽게 누나를 많이 보게 되었어요.평소에 제가 집에 안 가더라도 서로 사는 이야기 이런저런 많이 할 때도 제 이야기르 많이 했었습니다. 그친구도 누나에게 제 이야기를 많이 했구요.어쩌다보니 인사만 하는 관계가 아닌 친구와 누나와 같이 맥주한잔 하면서 몇번 이야기를 많이 했었고 누나와 저는 서로 좋은 점이 많은 사람 이라는 걸 알게 되었어요
그러는 과정에서 누나와 저는 친구를 잠시 잊고 감정이 생겼습니다. 되돌릴 수 없는 실수는 절대 하지 않았습니다.하지만 감정을 공유했던 그 행복한 시간들이 있어서 누나도 저도 후회를 많이 합니다. 감정이 생겼을 때도 충분히 되돌릴 수 있을 때에도 되돌리지 못하고 키워 나갔으니까요...그러다 보니 서로 만남을 시작하고 싶어 친구의 허락을 받는 과정에서 친구 연을 끊지 않는다면 절대 안된다는, 결국 친구라는 이유 하나 만으로 승낙을 받지 못했습니다. 저는 친구에게도 누나에게도 좋은 사람이 되고 싶었습니다. 친구에게 부끄럽지 않은 연애를 꼭 할 수 있다고 믿었습니다. 그래서 인지 엄청 큰 각오를 하면서 까지 누나와 만남을 하고 싶었지만 전 누나랑 만나는 순간 친구랑은 친구가 될 수 없었습니다.. 그리고 가장 큰 어려움은 친구가 누나에게도 안된다고 말을 많이 했어요.... 하지만 만약에 제가 "너랑 친구 안하고 누나랑 행복할게" 하면 친구는 나에게 배신감을 넘어 혐오감을 느낄 것이고 누나는 저 때문에 동생과 저 둘 사이에서 선택 해야할 상황까지 가야 하는 것이고 그건 가족의 관계까지 망치는 것을 절대 볼 수 없겠더라고요. 시작부터 친구에게 까지 허락 맡아야 당연한 연애를 쉽게 생각하는 사람이 얼마나 있겠어요. 그래서 더욱더 신중해서 힘든 걸 알아도 연애를 하고 싶었어서 인지 잊기가 너무 힘드네요.누나를 저에게 보낸다면 친구를 잃는건 확실하기에 이제 어떻게 하면 누나를 내여자를 만들 수 있고 친구도 우리를 응원하게 될까라는 생각은 하지 않습니다. 하지만...친구는 누나랑 만나지만 않는다면 없었던 일로 널 볼 수 있다라고 하지만 전 그게 너무 힘듭니다. 친한 누나로 지내는 것 까지 된다고 했지만 혹여나 겨우 잊었는데 다시 감정이 생길 수 있을 것 같아 불안합니다.. 그렇다고 친구나 누나나 예전처럼 돌아가고 싶습니다. 제가 어떤 마인드로 친구와 누나에게 돌아가야 좋은 방법일지... 너무 궁금하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