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너희는 먹잇감이냐? 아니, 우리는 사냥꾼이다!"
홍련의 화살은 다시 들으면 정말 처음 1기 1화 봤을 때의 기분이 확 불어오는 느낌인데, 특히 이 부분이 정말 ㄹㅈㄷ인듯.. 진격의 거인 1기 오프닝 중에서도 가장 먼저 나오는 부분이라 지금도 처음 이 노래를 듣고, 가사를 알고 나서 다시 들었을 때의 기분은 못 잊겠음
저 문장이 간지 그자체 아니냐 의미를 곱씹어 볼수록 더더욱 소름돋고 너무 멋있고 경외스러워짐..
모두에게 진격거 애니의 첫 시작은 저 문장이었을 텐데 지금 생각해보면 아직까지 저 문장을 이길 수 있는 건 없는 것 같음. 아직 뽕 안 찼을 때도 저 문장 보면서 개멋있다는 생각한 건 기억남
모두가 거인의 먹잇감이 되고, 그게 자연의 섭리로 당연시여겨지던 시대였을 거임. 당연히 똑같은 먹잇감일 줄 알고 던진 질문이었겠지만 조사병단만은 오히려 자신들이 사냥꾼이라고 당당히 외칠 수 있는 게 개뽕찬다
누가봐도 승산이 없는데 자신들의 몇십배는 되는 거인을 상대로 사냥꾼 행세를 하는 거랑, 불가능을 가능하게 해서 인류를 사냥꾼으로 구제해주는 게 조사병단이라는 게 개좋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