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군 따위 절대 안 삼을 것 같은데
케니한테도 주군으로 삼은 사람이 있었다는 게 개발림
생각없이 무력만 휘두를 것 같은데
예상외로 생각이 되게 깊은 사람이었음
울리와는 주군의 관계이긴 했지만 주군보다는 친구라는 말이 더 잘 어울리는 것 같음
또 울리의 겉모습이나 힘 따위가 아니라 내면에서 강함을 느끼고 주군으로 삼았다는 것도 좋음
울리와 케니는 생각에 차이는 조금 있었지만 서로를 누구보다 존중해 주었던 것 같음
케니가 죽는 순간에서 모두들 무언가에 취해 있다고 한 대사도 되게 묵직하게 다가왔던 것 같음. 그리고 리바이에게 거인 주사기를 건넨 것도 그들의 오묘한 관계를 잘 보여주는 것 같아서 좋았음.
처음에는 케니가 악당처럼 등장했지만 케니도 결국 무언가에 취해서 쫓아가던 노예일 뿐이었음. 진격거에서 완전한 악은 없는 것 같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