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책갈피

결혼3년차..그리고 이혼..어떻게 해야 할까요...?

김~~ |2004.03.03 01:09
조회 540 |추천 0

저는 결혼한지 3년이 되가는 유남입니다.

이혼을 해야할지 아니면 참고 살아야 할지 정말 힘든 문제가 생겼습니다.

조그만 전세집에 살고있지만 그래도 행복했던 때가 있었는데..왜 이리 됬는지 모르겠네요..

저희 집에는 처남이 와있습니다.서울에서 일을 하기떄문에 저희 집에 와있는지 꽤 됬네요..

처남과 집사람..친한 사이라고는 하지만..처남의 행동들은 제 비위를 거슬렸죠..

제가 있는 자리에서 제 집사람에세 화를 내고 언성을 높이고..

언젠가 제가 하도 기분이 나빠서 "너 한테는 누나일지 모르지만 나에게는 아내인데

내가 보는앞에서 말을 함부로 하는것은 내가 보기안좋으니 내 앞에서는 하지말라고"

화를 냈습니다.여러분들 제가 이상한건가요?

그게 몇달전인데 계속해서 그런 모습들을 지켜보다가 하루는 집사람이 집에 오자마자

청소기를 돌리라고 하더군요..처남에게는 걸레질을 하라고 하고..

그래서 청소를 했습니다.다하고 나서 침대에서 TV를 보고 있었구요..

집사람 처남에게 왜 걸레질 안하냐고 물으니 대뜸 화를 내면서 "내가 청소할때는?"

인상을 쓰면서 집사람에게 화를 내더군요..제가 보는 앞에서..참았습니다...

다음날 집사람에게 아무리 내가 못났고 하찮더라도 내가 보는 앞에서 좀 심한거 아니냐?

너가 좀 얘기하라고 했는데 , 동생이랑은 20년 넘게 살았지만 나하고는 3년밖에 안됬는데

어떻게 하루아침에 바꾸냐고 반문을 하더군요..그러던 와중 처남이 들어왔고

집사람 처남오자마나 불러서 " 내가 매형있는데서 말 함부로 하지말랬지? 하면서 나무라는데

매형한테 1~2만원에 쪼잔하게 군다고 말했냐고?"(예전에 저랑 술마시면서 제게 그러더군요)

다그치다가 짐싸서 내려가라고 하더군요..옆방에서 듣고 있던 저는 하도 기가 막혀서..

그럼 내가 처남있는거 싫으니까 나가라고 한거밖에 안되잖아요..

그때 전 정말 이성을 잃었습니다.나가려는 처남 불러서 화를 냈던게 화근이 됬고 아직까지

풀지 못하고 있습니다.결국 처남은 다음날 짐싸서 나갔더군요..

몇달전 처음으로 이혼하자는 얘기를 들었고 이번엔 제가 먼저 나가라고 했습니다.

저도 너무 화가나서 이성을 잃었던거 같아요..

아무말없이 각방을 쓰고 있고 간혹 처남 쫒아내니가 좋냐고 ..하더군요..참 기가 막힙니다.

그게 제가 쫒아낸겁니까?

오늘은 제 월급통장 조회해봤더니 잔고가 없더군요..어느새 다 출금해버렸더라구요..

하도 기가 막혀 이렇게 글을 씁니다.

물론 이성을 잃었을때 저 역시 집사람에게 말을 심하게 한것은 저도 반성하고 있습니다.

변명일지는 몰라도 그게 평상시 저에게 하는 행동하고 비교가 되는지...

집사람 이제는 대놓고 어떻게 정리해줄거냐고 합니다.

도대체 제가 무엇을 잘못했는지 알수가 없습니다.

앞으로 어떻게 해야 할지도 막막하구요...좋은 의견 바랍니다.

 

추천수0
반대수0

공감많은 뉴스 시사

더보기

뉴스 플러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