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시 생각해봐도 어이가 없어서 글 씁니다
친구랑 전화하면서 이야기하다가 친구가
요즘 주변 사람들이 나를 욕하는 것 같다
사람들이 나를 안좋게 보는 것 같다
나를 피하는 것 같다 라는 식으로 이야기 하길래
(이 친구는 항상 정신이 불안정했음 연락하면 우울하다 또는 부정적인 감정을 거의 매번 표출함)
얼마전에 유튜브에서 본 조현병증상이
딱 떠오르는 거예요 걔는 항상 우울하다라는
이야기도 많이 하고 우울증 때문에
정신과도 다니고 그러는 애였어요
그리고 저는 정신병에 대해서
부정적인 생각이 전혀 없고 그냥 감기 걸리면
이빈후과 가는 것 처럼 정신이 아프면 정신과를 가서
치료를 하면 되는 것 이런 의미였거든요 게다가
이미 저는 걔한테 감정적인 위로를 하는게
지친 상태이기도 했어요
그래서 친구한테 너 조현병아니냐
유튭에서 나온 증상이랑 흡사하다 이랬더니
걔가 급발진 하는거예요;;
왜 사람을 정신병자 취급하냐 내가 너 코로나도 아닌데
코로나 환자 취급하면 좋냐 이러면서....
아니 제가 코로나 증상이 있으면
혹시 그런가 이러면서 병원 갔을거임 근데 아니잖슴
이상한 논리 펼치면서ㅋㅋ 어이는 없었지만
제 의미를 설명하고 웃으면서 헤프닝으로 끝났어요
그러던 날 저는 집에만 있을때도 틴트를 바르면
생기있어 보이는게 좋아서 가끔 바를 때가 있거든요?
병적으로 바르는 건 아니고 가끔임
그래서 친구도 이런 적 있나? 해서 물어봤어요
너 집에 있을 때 틴트 바르냐고 그랬더니
어느 정신병자가 집에 있을 때 틴트를 바르냐 ㅋㅋ
이러는 거예요.....
나다 ㅅ발.
이랬더니 그럴 줄 알았다
일부러 그런 식으로 말한거다 라는데
아니 복수를 한다고? 저번에 그 대화때문에?
제가 한 말 담아두고 복수하면서 똑같이 정신병자 취급..
이거야 말로 진짜 정신병자 취급이잖아요
저도 그 친구를 정신 이상자 취급한건 맞으니까
쌤쌤인건가요? 근데 저는 그 때 진심으로 걱정돼서
조현병 이야기를 꺼낸거고
얘는 그냥 복수 할 생각으로만 제대로 된 병명도 없이
말한건데 그래도 쌤쌤으로 봐야하는게 맞나요?
제가 기분이 나쁜게 이상한 걸까요
아직 친구랑 연락은 잘 하고 있는데
계속 찜찜하고 짜증나요 정이 털린건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