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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질문) 친구 아버지가 남자 구하냐고 했어요

ㅇㅇ |2021.09.17 12:44
조회 240,101 |추천 710

19살 여고생입니다.
간결하게 말하고 싶어서 음슴체 쓸게요



학교에서 돌에 부딪히는 바람에 정강이 윗쪽에 상처가 남
보건실가서 치료했는데 마침 가방에 메디폼 있었음
보건실 치료가 접착력이 약하기도 해서 메디폼으로 바꿈

메디폼에 진물이 좀 많이 차올랐음
긴 체육복 바지를 입고 있었어서 진물이 새면 알기 어렵고 바지 더러워질까봐 다친 다리 쪽만 바지를 걷어올림

그러고 야자끝나고 하교하는 길에 횡단보도 앞에 서있었음
초중학교 같이 나온 친구 아버지가 뒤에 있다가 내 옆으로 옴

나를 알아본 건지 못 알아본 건지 모르겠는데 나는 딱 뵈자마자 알아채고 인사함
그리고 이때 "남자 구하는거야? 다리 한 쪽만 걷어올리고 있으면 남자 구한다는 뜻이야."라고 하심

순간 좀 놀라고 불쾌했는데 친구 아버지가 친구가 공부를 안 한다며 다른 얘기하셔서 그냥 넘어감


이게 다른 사람 다 아는 건데 저만 몰랐던건가요?
아니면 제가 기분 나빠할 게 아닌가요?


+) 댓글 달아주신 분들 잘 읽어봤습니다 감사합니다! 제가 예민하게 받아들인게 아니고 기분 나쁜 말이라 다행이예요. 같은 아파트 단지에 살아서 항상 어른들께 인사하고 다녔는데 걸러야할 어른이 생겼네요.


+질문이 있어요) 사실 어제 엄마한테 말할까 하다가 말 안 했는데 말 해야할 문제일까요?






갑자기 나이로 의심 받네요 고3맞아요

메디폼

말투로 의심하시는 분께.
음슴체 쓸게요 = 어른들이 볼텐데 짧게 말해서 죄송합니다
19살 여고생 = 10대 판이 아닌데 글써서 저는 누구입니다
이런 뜻이었어요

성별을 의심하는 사람도 있네요

추천수710
반대수15
베플ㅇㅇ|2021.09.17 13:42
등산 불륜 개저씨개줌마들 사이에서 있는말이긴한데 그걸 딸친구한테...아 진짜 천박해서 견딜수가없다
베플ㅇㅇ|2021.09.17 13:02
미성년자한테 할말이 있고 안할말이 있지;; 정상적인 사람은 다쳐서 바지 올렸나하지 그런 미친소리 안해요. 위험한 인간 같으니 가까이 하지 마시고 계속 신경 쓰이면 부모님께 알리세요. 내가 부모라면 그 친구랑 친구 아버지 다 멀리하게 할 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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