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학생때부터 10년동안 알고지냈어
고등학생때까진 진짜 엄청 친하게 지냈고
서로 평생 친할줄알았는데
대학가고 각자 인생살면서 살짝 조금씩 멀어졌어
근데 난 단순히 서로 바쁘고 못만나고
그래서 멀어진줄 알았는데 점점 날 싫어한다는게 느껴져
내가 인스타에 과에서 올A+로 수석한거 올릴때부터
느껴졌어 그이후에 자격증따고 조기취업하고
첫월급으로 부모님 명품지갑 사드리고
남자친구가 3주년 선물로 명품가방 사주고
내가 일하는거 올리고 부모님 모시고 호캉스 가고
이러니까 이친구가 다른사람한텐 인스타 좋아요 눌러주는데
내꺼에만 죽어도 절대로 안눌러 주더라.. 난 계속 눌러줬는데..
내 인스타 스토리는 항상 제일먼저 꼬박꼬박 보면서..
그냥 기분탓이겠지 하면서 가끔 디엠으로 말걸어도
말투자체가 차갑다는게 확 느껴지고
또 어느날 갑자기 이친구 인스타 하이라이트가 안보이는거야
혹시나해서 다른계정으로 보니까 하이라이트 멀쩡하게 잘있더라
그거보고 아 날 싫어하는게 맞구나 확신했어
마음아프더라 내가 뭐 크게 잘못한것도 없는데
내가 잘먹고 잘사는게 그렇게 싫었던걸까
뭔가 내 진짜 친구가 아니고 내 인연이 아니었던게 좀..씁슬하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