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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친과의 대화가 점점 줄어들어요

ㅇㄴ |2021.09.19 23:46
조회 26,279 |추천 15
사귄지 500일 좀 넘은 커플입니다.

남자친구와의 대화(전화, 카톡 포함)이 전처럼 티키타카가 잘 안되요.

주로 제가 답답함을 느끼고요. 제가 대화를 이어가려고 더 노력중인 것 같아서 이제는 짜증나요.

예를들어 “와 오늘 하늘이 진짜 예쁘다”
하면 남자친구는 “그러게~” 라는 대답으로 끝.

제가 대화를 꺼내고 저런 단답이 돌아오기를 몇 번 하면 저도 짜증이나서 그냥 가만히 있어요.

그러면 그때서야 남친이 눈치보면서 말 걸고 기분 풀어주려고 하는데 제가 기분 바로 안 풀면 본인도 그냥 냅둡니다.

그래도 여전히 애교많고 말도 이쁘게하는 남자친구인데 대화량이 예전에 비해 서운할만큼 줄어들어서 이걸 어떻게 받아들여야할지 모르겠어요.

저도 전보다 남자친구와의 대화가 재미없어져서 전화도 2-3분이면 그냥 자기전에 연락한다하고 끊고..

저와 남친 둘다 권태기가 오고 있는건지..
500일쯤 된 커플분들 대화량이 많이 줄어들으셨나요??
추천수15
반대수0
베플|2021.09.20 18:45
저도 비슷한 이유로 남자친구한테 이야기한적 있었는데 남자친구는 "우리가 방송인도 아니구 오디오를 꽉채울필요가 있을까? 그냥 정적이 흘러도 대화에 일부라 생각해주면 안될까? 그렇다고해서 내가 말을 아예 안하려고 하는것도 아니니까 그런걸로 너무 스트레스 받지않았으면 좋겠어" 라고했는데 그말도 맞더라구요 ㅋㅋ 저는 통화중 정적이 여러번 생기는데 만나서는 이야기 잘하거든요 티키타카도 잘 맞아서 그말듣고 크게 대소롭지않게 넘기게 되더라구요 쓰니님도 아 그냥 이럴때도 있구나 하고 가볍게 넘어가보는것도 좋은 방법일거같아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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