처가댁 식구들이랑 얼마나 친해지는 게 보통인가요...?
이름없어
|2021.09.20 17:20
조회 993 |추천 2
안녕하세요.
내 년 2022년 6월에 결혼 예정인 31살 예비 신랑입니다.
신부는 3살 어린 올해 28살입니다.
서로 많이 벌진 않지만, 경력도 쌓고 있고 꾸준히 월급받는 직장인입니다.
요즘 31살에 결혼하는 게 저는 빠른 편이라고 생각합니다. 주변에서는 제가 가장 빠른 것 같구요.
제가 생각하는 결혼이 생각보다 일찍 결혼하게 된 경우이고, 이른 시기에도 결혼을 하고자 함은 이 여자를 결혼할 생각으로 교재를 했고, 4년이면 서로 알 만큼 안다고 생각하기에 진행한겁니다.
추석을 맞이하여 서로의 집에 방문하여 어른들께 인사를 드리기로 했습니다.
사실 저희 집은 한부모 세대였지만 작년에 아버지께서 새어머니와 결혼을 하셨고,아버지께서 정이 많으신 분이라고 생각하지만, 남들은 전혀 그렇게 생각하지 않을 정도로 무뚝뚝하시고 가족이던 친구던 맺음과 끝이 너무 똑 뿌러지시는 분이시기에, 저희 친가와 살가운 사이는 아닙니다.오래 전부터 혼자 사셨기에 외가 생활도 없습니다.
최소한에 지켜야 할 가족 간의 관계라는 선이 있기에 가족들도 지키면서 유지를 하는 분들만 가족이라고 생각하시는 분이십니다.
그렇다고 재력이 부족하시거나 하시지 않기에, 자존심도 강하시구요.
그런 아버지의 장남이다보니 제가 생각해도 성격을 빼다 박은 것 같습니다.
저 또한 가족은 오랜만에 봐야 그것도 유지가 된다고 생각하구요.물론 이러한 성격을 자랑하는 게 아닙니다.
그러나 바꾸고 싶다고 바꿀 순 없더라고요.
근데 현재 여자친구 네 집 안은 아버지께서 굉장히 보수적이나 이해관계를 떠나 가족을 많이 챙기십니다.
내일은 여자친구 사촌들을 뵙는데, 아버님께선 형제도 많으시고, 형제의 자식들도 많아 걱정입니다.
아버님, 어머님 생신이라던가, 명절이라던가 하면 찾아뵙고, 술도 한 잔하고 좋게 봐주십니다.허 나 제가 챙겨야 할 선은 딱 여기까지 인 듯한데...
다들 어떠하신가요?
처가댁 식구들과 얼마나 친하신가요??어디까지 참고 버티실 수 있으신가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