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염있는 친구는 나랑 친한 친구야 같은반인데 고3되고 비염이 심해졌나봄 나도 얘가 비염때문에 스트레스 받는거 알고 직접적으로 피해를 본적이 없어서 그냥 살았단 말이야
좀 많이 지난 일이지만 마지막 내신 시험 보는데 이동시간이라서 얘가 내 뒤에서 시험을 봤어 근데 진짜 바로 뒤에서 들으니까 너무 신경쓰이고 크게 킁킁 거리는거야ㅠㅠㅠ 시험 중간이기도 했고 쌤한테 손 들고 말할까도 생각했는데 말해봤자 해결책이 없어서 그냥 참고 시험을 봤어 물론 전부 다 걔 탓은 아니지만 진짜 시험을 망쳤거든?
수능장이 어떻게 배정 될지는 모르겠는데 얘랑 나랑 선택과목 다 겹친단 말이야 심지어 얘랑 나 번호 사이에 여자 없어 선택과목대로 나누면 같이 될 확률도 높고 내 뒤에 앉을 확률도 높은데 혹시 모를 경우의 수를 생각해서 말하는게 좋을거 같은데 어떻게 말해야될지 모르겠어ㅠㅠㅜㅜ
수능날 시끄럽다고 내가 손 들어서 말하면 얘도 그거에 신경 써서 시험 못볼수도 있고 나도 집중 안될거 뻔해서 말하고 싶은데 최대한 기분 안 나쁘게 어떻게 말해야될까 ㅠㅠ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