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전 거제도에 살고
보름후면 25살이 되는... 배 만드는 곳 협력회사 여직원입니다__)
넷톡에 거제분들이 많다는 얘기를 듣고
그!!!분을 찾기위해 쑥쓰럽지만.. 글을 올려봅니다.
글의 요지는 제목과 같습니다.
12월 14일 토요일에서 일요일로 넘어가는
12시가 조금 넘은 시각에
친구들과 ㅇㄼㅇ나이트를 들어가고 있었습니다.
제가 들어올적에 앞에 손님 맞는 직원분과 젊은 여자손님이
언쟁을 하고 있었는데... 들어가다 싸우는 소리에 다시 한번
입구쪽으로 올려다 보았습니다~
그순간 입구에선 제또래로 보이는 남자분이 내려오고 있었고
저와 아이컨텍을 4-5초 정도 지그으으으으읏이 하게 됐는데요...
여자들은 남자와 짧지도 길지도 않은 순간 눈을 마주치면
저 사람이 나한테 관심이 있나? 착각을 한다는데.
네 저 착각 좀 했습니다.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하지만 계단을 내려가면서 모퉁이를 돌았는데
그 모퉁이에 아까 저와 진득허니 눈을 맞췄던 분이 서계시더라구요?
그러다 또 눈이 마주쳤는데.
제가 생긴거에 맞지않게 남자들과 눈이 마주치면
도도하게(순전히 내 생각) 눈을 돌려버리는 이상한 버릇이 있습니다..
전 아까와 다르게 휙 고개를 돌려버렸죠
뭐,, 나 너한테 관심없다 이런 느낌 주기위해?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에혀.. 진상이다 진상..
무튼간에 테이블에 앉아서 친구들과 맥주를 따르고
한잔 하고 다음 타임을 기다리며 친구와 얘기를 하고 있었죠..
앞에 앉아있던 친구 두명은 화장실을 가기 위해 일어났고
남은 친구와 멍 때리고 있는데
아니! 아까 눈이 마주쳤던 그 분이 제 앞에 앉는거 아닙니까..?
남-안녕하세요^^
나-네.. 안녕하세요;
친구와 저는 어리둥절하게 니가 아는 사람이냐 내가 아는 사람이냐 물어봤고
남자분은 술 한잔을 달라고 하시더라구요?
그래서 친구잔 비워서 맥주 조금 따라주고 건배를 했습니다.
남-친구들끼리 오셨어요?
나-네 친구들이랑 망년회 한다고 왔어요
남-아~ 남자도 왔어요?
나-아뇨 친구들이랑만 왔어요
남-나이가 몇살이세요?
나-몇살처럼 보여요?ㅋㅋ
남-22살?
나-에이ㅋㅋㅋ 너무 어리게 본다 ㅋㅋㅋ
남-22살 아니예요?
나-24살이예요
남-어!!!!! 동갑이네
나-그래요?? 친구네 친구!!!
이러면서 악수를 하게 됐고 제가
나-근데 지금 여자들끼리만 있는 테이블 엄청 많은데 왜 우리 테이블 왔어요?
하며 도발했죠 ㅋㅋㅋㅋㅋㅋㅋㅋ
그러니까 그 친구가.. 우리 테이블이 제일 괜찮은 것 같아서 왔다며
제가 맘에 들어서 왔다고 하더라구요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그래서 저는 넘ㅁㅁㅁㅁ 고마운 마음에 쌩유를 2번이나 연달아 외쳐주었죠
그러다가 제가 진짜 인연이면 나중에 무대에서 춤 추다 만나겠죠?
라고 얘기하고 그 친구가 만나잠서 약속하자고 손가락 도장찍고 일어섰습니다.
그리곤 못봤네요 -_-
폰번호라도 주고 받을껄...........
검은색 쟈켓에 베이지색이였나,,, 머플러 꽁꽁 감고 있었던 24살 친구님 찾아요
아주 잠깐이였지만 아이컨텍과 그 미소를 못잊겠네요 ㅠㅠㅠ
혹시라도 그 친구가 술이 되서 내가 이뻐보였다해도 좋아요
이 글 보면 살짝 어텍을 좀 ㅠㅠㅠㅠㅠㅠㅠㅠ
글 끝이 굉장히 흐지부지하네요
무튼 읽어주셔서 감사 ㅋㅋㅋㅋㅋㅋ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