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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안해요

K |2021.09.23 22:52
조회 5,015 |추천 22
당신은 내가 싫어진건가봐요

나도 참 눈치가 없는 사람이라는거 너무 잘 아는데
당신에게 내가 무슨 오해를 하게 했는지
내가 당신에게 무슨 실수를 했는지 모르겠어서
멀어지는 당신을 붙잡을 수가 없어요

그저 난 당신과 조금 더 가까워 지고
그저 예전처럼 눈 맞춰 웃으며 이야기 하고 싶은데
어쩌면 이제 이 관계를 이어가려는건
나 뿐인 것만 같아서
오늘은 조금 슬프네요

미안해요
항상 솔직하지 못한 나라서.
어디서부터 바로잡아야 할 지 조차도
이젠 잘 모르겠는 나라서 미안해요.
그저 지금처럼만
당신이 모르게 조금 더 좋아할게요

당신은 웃는게 참 예쁜 사람이니깐
한없이 장난꾸러기 같으면서도 멋진 사람이니깐
항상 당신이 즐겁고 행복했으면 좋겠어요
추천수22
반대수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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