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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을 너무 못하는 후임

에이치 |2021.09.24 00:47
조회 21,888 |추천 41
안녕하세요
후임이 일을 너무 못하고 아프다고 자꾸 조퇴해서 고민이예요

일딴 마케팅쪽에서 일을 하고있어요. 처음에 들어왔을때부터 저에게 후임이 동갑이라고 먼저 말편하게 하자고 하더라구요. 그래서 나이도 28살 동갑이고 해서 그러자고했어요

근데 후임이 혼자서 일을 못해요. 6개월이 지났는데 별것도 아닌데 결정못해서 계속 물어봐요

예를 들면 댓글이 달렸는데 댓글 다는게 너무 고민된다고
댓글 달릴때마다 고민된다고 물어봐요. 그럼 제가 이렇게 댓글 달아주면 되지 않느냐 얘기를 해주면, 그러면 다른 측면의 사람들은 나쁘게 생각할수있지 않느냐 얘기를 하고 어처피 전부 만족시킬수 있는 방안은 잘 없다 그정도로는 다른사람들이 신경쓸것같지 않다고 얘기하면, 저만 신경안쓰는거라면서 다른 방안없냐고 물어봐요.
그럼 저도 좀 짜증나서 너 일이니까 스스로 더 생각해 봐라고 얘기하면 후임이 삐져서 근무 도중에 카페가서 녹차라떼 마시다가 몸 안좋다면서 팀장한테 얘기하고 퇴근해버려요...,,,하하


제가 이전에는 연구원으로 일하다가 현재 통계 분석하고 필요한 데이터 뽑아내는 일과 광고성과 측정, 마케팅 기획일을 하고있어요. 얘가 기획안 작성이나 통계 분석 업무는 너무 힘들다고 아예 못하겠다고 그래서 블로그만 관리 해보라고 블로그 관리 일로 일을 바꿔줬어요.

근데 이 일도 못하겠다고 하네요.
외근 나가서 취재해오고 그걸로 블로그 글 포스팅 하는 일이였는데 일 바꿔주고 저는 얘가 못하겠다고 한 일 다 처리하고있는데 이전에는 제가 다 했던 일들인데 팀장님한테 가서는 저도 이 업무가 힘들었다고 한다. 이일이 부당하고 자기가 대인기피증이 있어서 너무 힘들다 이러고서 울어버리고 일을 절반으로 줄여버리더라구요
저는 이전에 아무말없이 하던일인데 외근 나갈때 짐은 많은데 차가 없어서 힘들다고 했던 말을 저렇게 제 핑계대면서 일없앨줄은 몰랐어요

그리고 대인기피증 있다고해서 업무 알려주는겸 한달 같이 나가줬거든요..,, 근데 계속 같이 나가면 안되겠냐고 계속 묻는거예요
그래서 너가 기획안이나, 통계 및 데이터분석 못하겠다고 일 바꿔준거 아니냐고, 대인기피증 있다고 해서 한달동안 같이 나가줬지않느냐고 일손 딸리고 부서에 일이 많은데 혼자서도 충분히 할수있는 일에 두명 투입할수 없다 얘기했어요. 이번에는 혼자 나가보라고 했어요.
그랬더니 외근 나가기 한시간 전에 아프다면서 조퇴합니다.

그러면서 갑자기 제가 외근을 나가게 되고, 원래 퇴근시간 전까지 계획되어있던 제 일들을 팀장님은 외근 나가기 전에 달라고 보채기 시작해요. 제가 부당하다고 팀장님께 얘기하면 얘도 노력하고 있는거다. 얘가 오죽 대인기피증 때문에 힘들면 그러겠냐 이러시는데 얘가 구월달에 추석 다 빼고 아프다고 조퇴하거나 안나온게 3일~4일은 됩니다. 회사가 보육원도 아니고 저는 충분히 얘 사정 다 봐준것 같은데 어리광부리는 후임 어떻게 하면 좋을까요?

솔직히 이정도 봐줬는데도 일 못하겠으면 관둬야되는거 아닌가요?
왜 저한테 계속 어리광부리고 주변사람들한테 하나부터 열까지 다 물어보고 책임소재 있으면 제탓, 남탓하는지 모르겠어요.



추천수41
반대수2
베플ㅇㅇ|2021.09.25 09:00
안갈구는 상사가 신기하다..
베플ㅇㅇ|2021.09.24 10:51
후임이 문제가 아니라 팀장이 일을 못하는 겁니다. 팀원으로 들였으면 그의 장점을 살려야죠. 단점인 분야에 사람을 몰아넣고 일 못한다고 구박할거면 타부서로 보내는게 맞는겁니다.
베플으이구|2021.09.26 13:25
아무리 동갑이라지만 후임이 말편하게하자는건 좀 아닌거같네 게다가 일도드럽게 못하면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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