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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 아빠 진짜 막노동만 했는데

ㅇㅇ |2021.09.27 21:28
조회 198,055 |추천 1,497

+ 용접을 막노동이라 한 건 그만큼 몸도 많이 상하고 한여름에도 불 쓰면서 일하는 위험한 일이라는 뜻이었어!
아빠 회사가 중간에 망한적도 있어서 가장으로서 엄청 힘들어하셨거든
용접을 직업으로 가지신 분들은 기분 나쁠 수도 있었겠다…
떡볶이 먹다가 아빠 손 보고 너무 속상해서 올린 글인데 톡선 갔네 다들 좋은 댓글 남겨줘서 고마워!!!


20대에는 꿈 경찰이었는데 포기하고 계속 용접만 했음

용접 하면서 뜨거운 거 손에 엄청 맞아서 아빠 손 보면
얼룩덜룩하게 화상 흉터 진짜많고 몸도 너무 상함…

아빠 용접 할 때 혼자 타지역에서 숙소 생활 하면서 일했었는데
그때도 회사 사람들이 외국인노동자 밖에 없어서 타지역에서 혼자 있었고

지금 일하는 곳은 음식물쓰레기장이래
거기서 기계 고치는 일 하는데 일하는 장소 자체가 냄새 나니까
몸에 두드러기 같은 것도 자주 올라와


아빠 손 볼 때마다 너무 마음 아파
다행히 지금은 공부해서 건축설계 관련 자격증 따고
곧 좋은 직장으로 옮길 예정인데
이 시험도 몇 년 동안 준비한거라 너무 값진거임

추천수1,497
반대수24
베플ㅇㅇ|2021.09.28 15:34
언제부터 용접일이 막노동이 되었나... 용접은 기술자인뎅
베플ㅇㅇ|2021.09.28 16:36
용접은 막노동아니고 기술직이야!!! 그래서 고임금인걸로 아는데..
베플ㅇㅇ|2021.09.28 13:39
용접해서 회사차리고 공장짓고 파이프건설 이런거해서 돈잘버는사람 많아 너 결혼할때쯤 아버지가 집한채해주실걸 용접은 은퇴도없으야 손기술쌓이면 돈그냥긁음
베플ㅇㅇ|2021.09.28 11:32
아빠 고생하시는 거 알아주고 속상해주고, 공부하시는 것도 값지다고 표현하는 딸 두셔서 아버지 엄청 행복하시겠다. 아버지 공부하시는 거 좋은 결과 있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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