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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출 청소년 보호하고 뒷통수맞은 후기

호구22 |2021.09.28 20:17
조회 1,190 |추천 1
이 가출청소년을 처음 알게된 경로는
동네에서 알고지내던 동생이 자기 아는 동생 하루만 재워달라고 부탁해서 하루 재우게됐음
아는 동생이랑 가출청소넌한테 성인이 미성년자를 보호자 동의없이 임의로 보호했을때 처벌받을수 있다고 일단 늦었으니까 하루 자고 내일 청소년 보호 쉼터나 경찰서를 가든 하자고 했음
가출청소년 말로는 지금 임신을 했는데 20살 전남친은 오히려 자기를 협박으로 고소한다고 했고
임신 사실을 알고 부모님이 폰도 다 뺏고 집에서 내 쫓았다 하더라고
다음날 내가 너를 데리고 있으면 이건 문제가 생긴다 해도 경찰서 죽어도 가기싫다 거기가면 청소년 쉼터로 가는데 거기는 너무 무섭고 답답하다 하고
부모님 번호는 폰이 없어서 모른다고 하고
결국 1388에 상황을 얘기 하니까
지금 내가 이 애를 데리고 경찰에 신고하는건 애를 또다른 위험에 내 몰뿐이다 일단 내가 데리고 있으면서 부모님 번호를 애가 말할수있게 유도하라는 답변을 받고
애가 옷도 속옷도 아무것도 없이 화장품만 덜렁 들고있어서
옷가게가서 옷이랑 속옷이랑 이것저것 사줌
그러다가 걔네 아빠랑 연락이 닿게 됐는데 하는말이 나보고 9월 말까지 애좀 맡아달래 ㅋㅋㅋ
그리고 임신은 개 구라였음 지 말로는 자기는 지가 진짜 임신인줄 알았다는데 임신테스트기 해보자니까 3번인가 피하더라고
결국 4번째에 해봤는데 비임신 나옴
내가 얘네 아빠 부탁 받고 애 학교가야할때 지하철 역까지 데려다주고, 데리고오고, 병원 데려가고 다 했는데 애가 하는 꼬라지가 너무 어이없어서
참다참다 애 짐을 걍 집밖에 다 싸서 꺼내놓고 비번 바꿧더니
애 짐 잃어버렸다고 애 아빠가 나 손해배상으로 고소한다네 ㅋㅋ
2달동안 걔 우리집에 있게 하면서 내가 받은 돈은
생활비라고 25? 30? 받은게 다고 ㅋㅋㅋ

아빠가 경찰서에서 보자고 하길래
내가 우리집 소주 훔쳐간걸로 절도 신고함
경찰서에서 보길 바라시던데 꼭 그렇게 해드려야지 ~^^



카톡 오타랑 맞춤법 틀린거는 그냥 넘어가줘
너무 빡친상태에서 보낸거라 나중에 보니까 맞춤법 틀린게 많더라 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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