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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주전 올렸던 그 문제의 내용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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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억나시는지 모르겠습니다..시댁,남편문제로 이혼까지 생각했던 새댁입니다..그 후기입니다..
12월3일 시어머니본 생신날이었습니다..그전날 저녁에 신랑이 내일 시간나면 엄마한테 전화한통 해주라고 하길래 신랑아침먹이고 저는 출근준비하고 출근길에 시어머니께 전화를 했습니다..어머님이 전화받으시더군요...
"어머니 식사하셨어요?" 어머님왈"먹었다"
그러고 어머님 생신축하드린다고 말할려는데 저희어머님 하시는말씀!!
"새사람이 전화 제일 늦게했다....."ㅡㅡ;이러십디다...
아무리 전화 늦게해도 .....제가 9시...10시..정도에 전화했다면 모를까
출근하는길이었고, 너무 어이없어서 시간도 기억합니다..8시20분!!
생신상도 안챙겨드린것도 아니고,없는형편 용돈까지 쪼개서 드렸고...
너무 어이없고,황당해서 그냥 맛난거 사드세요하고 축하한단말도 안하고 그냥 끊어버렸습니다..
그날 남편과 다시 대화를 시도했죠...
이런이런일이 있었다.. 내딴에는 정말 축하해주고싶어서 전화건건데 이렇게 얘기를하니 섭섭하더라..
시집온지 얼마안되서 어머님한테 이런말하기는 뭐하니깐 오빠가 어머님한테 좋게좋게 얘기좀 해주라고 얘기좀 해달랬더니..
남편하는말..."니가 전화 젤 늦게했으니깐 그래얘기했겠지..너는 너무오바하는거 아니냐고...그리고 시댁하면 너보다 전부다 어른들밖에없는데 니가 지금 하는말은 어른들 머리위 꼭대기에 앉겠다는거냐고 "이러더라구요...그때 또 한방먹었습니다..ㅡㅡ;
그러고 저도 도저히 참을수가 없어서 있는말 없는말 다했죠..
자기는 우리집에 한거뭐있고, 서운한얘기, 한가정의 가장이 되었으면 가정지킬생각도없고, 오죽했으면 나는 오빠보고 결혼했지만
오빠는 내가 좋아서 결혼한게 아니고 식모하나 들인거같다고...아무리 시댁,처가 일이있더라도 우리가정부터 해결해놓고 그다음으로 시댁,처가 신경쓰라고...내가 시댁며느리로 맞출려고 결혼한게아니고 오빠와내가 하나가되어 삶을 이룰려고 결혼한거다라고 뭐라뭐하 해드랬죠.
그러니 그만얘기하라하더이다...그러고 그다음날 아침에 문자한통 왔더이다...어제 화내서 미안하다고..
그래서 얘기했죠...어제 오빠가 얘기하는거보고 나 많이 흔들린다...생각좀 해봐야겠다고..그러니 뜨끔한지 연락이 없습디다..
그리고 12월11일 목요일...
신랑이 쉬는날...저희 친정에 혼자 내려갔습니다..
저희 친정에서도 한번 난리났죠...
여태껏 참고참고 또 참다가 결국에는 신랑보고 쉬는날 꼭 내려오라고 아예 명령을 내렸죠..할얘기있으시다구요..여태껏 날잡아놓고 놀은거하며, 친정부모님 다 아셨습니다...
그래서 저희 신랑 내려가서 한바가지,두바가지, 세바가지 욕얻어먹고 왔을겁니다..
물론 저한테 미안해서 무슨얘기했는지,,있었던일들 얘기못하더군요..
그뒤로 신랑 무슨말이든...무슨일이든 함부로 말도 안내뱉습디다..
친정에서 이렇게 얘기했다더군요...
내딸이 자네하나보고갔지 누구보고 갔냐고...시댁보고갔냐고..
내딸이 시댁에 시집간거냐고...자네도 결혼했으면 엄마치마폭에서 너무 놀아서도 안되고 그렇다고 마누라 치마폭에 너무 놀아서도 안된다고
한가정의 가장이 되었으면 뿌리칠건뿌리치고 결단력도 좋아야한다고...중간역활을 잘해야 한다고...
자네 장가와서 처가에 전화 몇번했냐고 2~3번밖에 없다고 ...그리고 설명절때 어떻할건가..원래 결혼후 첫 명절은 여자쪽에서 먼저 보내는건데 아버님 돌아가셔서 우리쪽에서 먼저 보내는건 아닌거같고 설명절날 오전 제사지내고 밤늦더라도 꼭 내려 오라고 하셨답니다...
우찌나 속이 시원하던지..여태 참고 참은게 뚫리는 기분이였습니다...
그러고 어제 저녁에 친정엄마가 여태껏 내가 시댁에 대접받아온게 화가나시는지 시어머니한테 전화를 했더랍니다..
사돈어른...사돈어른같으면 딸이 시집을 갔는데 남편이 마누라가 벌어오는돈 써가면서 몇개월동안 놀면서 쉬는날도 제대로 쉬지도못하고 시댁왔다갔다하고 하면 기분어떻겠습니까!!라고 물으니 시어머니 "안좋죠뭐~"이러더랍니다..
그래서 친정엄마 여태껏 아들 날잡아놓고 논거 알고 있냐고...일시작한지도 얼마 안됐는거 알고있냐고... 참다참다 전화하는거라고..
시어머니왈" 저는 아들 여태껏 논거 오늘 사돈한테 처음 듣는얘깁니다.."이러셨다더군요..
말이됩니까?? 자기아들 일하는거 아무말안하면서 내가 일때문에 아버님 생신,환갑 음식못한거 사람들한테 우리 며느리는 돈번다고 자기 아버님 처음이자,마지막 생신상 음식도못하고 못챙겨드린다고 할때는 언젠데...완전 뒷골 땡기더군요...
그러고 친정엄마가 사돈 돌아가셨을때 저희 친정 큰아버지 아프신데 경남에서 경북까지 4시간넘게 차타시고왔다가셨는데
아직까지 전화한통 안했다고 그런것도 알고있었냐고 그러니 모르신답니다..
아들도 모르면 어른인 사돈이라도 그런거 챙겨서 시켜서 가르켜야하는거 아니냐고 막 뭐라했더랍니다..
저희 언니가 친정엄마한테 사돈어른한테 기죽으면서 얘기할꺼 하나도 없다고
오빠 논거하고 다 얘기했답니다..그래도 차마 내이름으로 대출받아 집장만한건 얘기할수 없었다더군요...
그러고 전화 끓으셨답니다..
그러고 연락 없으시길래 토요일날 제가 전화를 했드랬죠..
그러니 무슨일 있었느냐는 식으로 전화한지 이틀밖에 안됐는데 새사람 어쩐일로 전화했냐 하더이다..그냥 전화한지 이틀밖에 안됐는데요~아무일 없는데요...그냥했어요...그러고 끊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