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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주의 35세 박수무당 3편 : 파주 35세 박수무당의 실체

2222 |2021.09.29 21:08
조회 1,200 |추천 5

파주의 갓 신내림 받은 박수무당에게 버림받은 한 많은 여자로서 마지막 하소연을 글로서 남기고자 합니다.

저는 박수무당에게 몸 버리고..마음 버리고...돈 버리고...한순간에 벼랑끝에 서있는 심정이 된 체 하루하루를 버티며 살아가고 있습니다.

제 인생이 송두리째 바뀌는 그 순간을 허용한 것이 한탄스러울 뿐입니다. 어쨌든 저는 지금 현실에서 아무것도 할 수 없다는 절망감을 견딜 수 없지만 이렇게나마 그 박수무당에 대한 이야기를 전하며 호소아닌 호소를 하고 싶습니다.

 

박수무당 = L

L과의 연은 양주에서 시작되었습니다. L은 고읍동에 있는 마트에서 일하던 청년이었습니다. 저는 이사온지 얼마 되지 않아 식료품 구매를 위해 마트를 찾았고 배달서비스를 받고자 하여 마트 회원으로 등록을 하게 되었습니다. L은 호감을 표현하며 저의 마트에 등록된 개인정보를 활용하여 전화, 문자를 하기 시작하였고 나중에는 집에 직접 방문을 하여 문을 발로 차기도 하는 등 소란을 피우기도 하여 경찰에 신고한 적이 2차례 정도 있습니다. L은 본인만의 방법으로 저의 직장을 파악한 후 제가 전화를 안받게 되면 직장에 불을 질러버리겠다고 폭언을 하기도 하였고 만나주지 않으면 본인이 조폭생활을 하며 사람을 죽인 적이 있는데 너도 죽여버리겠다, 자살을 해버리겠다고 위협을 하기도 하였습니다. 어쨌든 공공기관에 종사하고 있는 저로서는 적당한 타협점이 필요했던 것 같습니다. 그냥 그 모습이 처음에는 무섭고 두려웠지만..나중에는 측은지심으로 이어지기도 했습니다.

본격적으로 교제를 시작한 지 1월부터 3월까지 그에게 옷, 신발, 생활비 명목으로 돈을 요구받기 시작하였습니다. 안쓰러운 마음에 그런 요구들을 또 저는 바보같이도 용인해주었습니다.

그러던 중 사건이 터졌습니다. 3월에 L이 마트 근처에 신* ***아파트에 거주하는 유부녀와 동시교제를 하고 있다는 사실을 알게 되었습니다. 역시나 그 유부녀를 통해 끊임없이 돈을 요구하며 1달 사이 400만원의 금품을 갈취한 사실도 확인하였습니다. 그 외에도 수없이 많은 여자들에게 돈을 요구하고 채무를 해결하지 않은 체 연락을 끊은 사실 등...너무나 충격적인 상황들을 귀에 담을 수밖에 없었습니다. 저는 도저히 이런 상황들이 감당히 안되어 L에게 수차례 헤어지자고 했지만 그 이후로도 새벽마다 손에서 피를 뚝뚝 흘리며 치료를 해달라는 명목, 진심으로 용서를 구한다며 찾아오는 등 저를 절대적으로 놔주지 않았습니다.

그렇게 이상한 관계가 계속적으로 이어진 가운데 그 유부녀는 L과의 관계를 3자 대면으로 확인하고 정리하고 싶다며 마트로 저를 불러들였고 그날이 바로 4월 19일이었습니다. 저는 그날 L의 강요로 마트에 찾아가게 되어 여자1명, 조폭 2명, L 이렇게 4명에게 집단폭행을 당하게 되었으며 전치 4주 진단과 함께 상해진단서를 끊게 되었고 병원에서 입원치료를 받았습니다. 그 사건은 현재에도 양주경찰서, 경기북부경찰청에서 진행 중인 사건입니다.

이후 L은 제가 입원한 병원을 수소문하며 끊임없이 저를 찾고자 연락을 하였고 전화상으로 매번 고소한 사실을 취하해달라고 부탁하였습니다. 나중에 경찰을 통해 알게 된 사실이지만 폭행사건에 대한 CCTV영상은 L이 지웠다고 합니다. 

어쨌든 L은 결국 저를 찾았냈습니다. 첫 대면 당시 또 다시 그는 무릎을 꿇으며 마트가 부도가 날 것 같고 운영비가 없는데..폭행을 한 부분에 대한 진심으로 사과를 하겠지만 결론은 또 돈을 빌려달라고 부탁을 하는 내용이었습니다. 저는 왜이리도 마음이 모질지 못한 것인지 차용증도 없이 총 1300만원 빌려주었습니다.   

L과는 매번 똑같은 패턴, 똑같은 상황이 반복되었고..금전적 부담, 제가 겪은 폭행사건에 대한 조사과정이 병행되는 과정에서 저는 트라우마, 불면을 심각하게 경험하였습니다. 그 와중에도 돈을 요구하며 돈을 주지 않으면 씨* 년 욕을 듣게 되었고...제가 이제 더이상 줄 돈이 없다고 고백을 한 후 L은 저를 놓아주었습니다. 드디어 이별을 하게 되었던 것입니다.  

 

But!!!!!!!!!!!!제 인생의 충격적인 그 사건을 접하게 되었습니다. 임신소식!!!

테스트기로 2차례 확인 후 L에게 두 달 만에 연락을 하였습니다.

그에게 돌아오는 답변은..무엇이었을까요? 돈을 빌려달라. 처음에는 1천만원, 그다음 날에는 2천만원, 최종적으로 신내림 굿을 하기 위해 4천만원을 빌려달라는 그말. 아이는 안중에도 없고..아이를 명목삼아 계속적으로 돈을 요구하였습니다.

어떤 선택이 과연 현명했었을까요? 저는 아이를 포기하고 싶지 않았습니다. 그러기 위해서 부탁도 했고 회유도 하였습니다. 그런데 L은 전혀 저의 생각도 의견도 생명조차도 중요하지 않았습니다. 돈을 받기 위해 온갖 협박과 수단을 동원해서 결국은 아이를 지운다는 선택을 하였으며 돈을 빌려주게 되었습니다.

이 또한 나중에 알게된 사실이지만 이 요구와 제안은 그 신엄마라는 존재가 종용했다는 사실. 신엄마라는 사람 제 앞에서 그것을 시인하면서도 신의 제자의 가는 길에는 어쩔 수 없다. 그 단한마디를 내뱉었습니다.

 

이 사회에 진정 법치주의가 통용된다라면 법의 심판을 받게도 하고 싶고...이제는 이와같은 인연, 관계도 모두 정리하며 회복하고 새출발 하고 싶습니다. 명의 도용을 한 부분에 대해서는 이미 고소장을 접수하였지만...채무관계를 포함하여 잘 해결이 될 수 있을지도 불분명하고 막막합니다.

누구든 제가 현명하게 이 상황들을 헤쳐나갈 수 있게 조언, 법적 자문 등을 받을 수 있었으면 좋겠습니다.  

 

 

 

추천수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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