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내보내고
자기격리 끝내고 49제 보낸다음
어느덧 100일째가 됐네요
나름 글보고 기운내고 있습니다
5살 배기 아이는 제법 본가집에와 적응을 하고
유치원도 잘다니고 잘웃고 잘먹고 이쁘고
내눈에만 안쓰러워 보이는지 멋진 남자 아이로 크고 있난봐요
신발 치수도 어느덧 한치수 크게 신게되고 옷도 한사이즈 크게 입고 있네요
그런데 나만 그자린거 같습니다.
100 일전 그날 465일전 그날 830일전그날
그전 전날 나의 핸드폰속엔 5년간 모든 추억이 고스란히 남아서
웃지도 울지도 못하고
즐겁지도 신나지도 못하고
요즘 핸드폰 기능이 왜이리 좋은지 몇해전 오늘 하고 사진도 모아주네요
시간이 지나며 원망 자책 새로운 앞날위해 노력 희망
다시 원망 자책 노력 희망
다람쥐 바퀴돌리듯 반복하지만
앞으로더 100번200번 반복할꺼 같네요
여기남아 끄적여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