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냥 털어둘 곳이 없어서 여기에 적어봐요.
20대 여자 초반 대학생입니다
저는 가장 친한친구들 5명이 있습니다. 제 친구들은 다 진짜 예쁘고 160정도의 키도 아담하고 날씬합니다. 어디가면 인기가 끊이지 않는 것 같아요. 그런데 그에반해 저는 키도 175에 통통한 몸이라 다 같이 놀러다니는데 제 스스로 너무 창피하다는 기분이 들어요. 단체사진을 찍으면 저 혼자 1.5배는 키워둔 것 같은 느낌이라 사진도 같이 잘 안찍게 되고 ..
같이 여행을 가도 예쁜 옷들을 입고오는 친구들과는 다르게 몸매와 살을 가리기 바쁜 저는 점점 자괴감과 자격지심에 빠지게 됩니다.. 여행에서 만난 남자분들과 놀아도 저만 빼고 다 연락이 오거나 저 빼고 다 남자친구가 생긴 상황이 생긴적도 있습니다.
이런 상황이 반복되다보니 친구들이 밉다는 생각도 들고 만남 자체를 피하게 됩니다. 친구들은 왜 그러냐고 묻지만 이를 말할 수도 없구요.. 친구들은 절대 저에게 그런 눈치를 준다거나 외적으로 까내리거나 상처를 주는 말을 한 번도 없어요. 스스로 느끼는 감정이라 더 힘든 것 같네요.
다이어트도 정말 많이 시도해봤지만 잘 되지 않아 힘들어요.. 이런 외적인 강박을 어떻게 극복을 해야할지 모르겠습니다 ㅜㅜ 열등감과 자격지심은 어떻게 극복할 수 있을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