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책갈피

아픈 너한테 잔소리하는 리바이 드림

이거 갑자기 생각나서 쓴 거라... 퀄리티 보장 못해... 그래도 재미있게 봐줘...

-------------------------------------------------------------


너는 104기인데 자다가 갑자기 열 펄펄 끓고 ㅈㄴ 아픈 거임. 자는 동료를 깨울 수는 없으니깐 힘겹게 일어나서 혼자서 식은 땀 흐르면서 비틀비틀 의무실까지 걸어가고 있는데 복도에서 리바이를 만난 거임. 리바이는 이 시간에 안 자고 있으니깐 "어이... 여기서 뭐하는 거지?" 이러면서 가까이 오는데 너 상태보고 미간에 바코드 없어지면서 걱정모드로 바뀌더니 "어쩌자고 혼자 가는 거냐?""동료는 어디다가 팔아 먹은 거지?" 이러면서 잔소리를 시작하는데 너는 가뜩이나 지금 당장이라도 쓰러질 것 같은데 리바이 잔소리까지 들으니깐 진짜 막 어지럽고 죽을 거 같은 거임. 리바이도 심각성을 알고 잔소리 멈추고 한숨 한 번 쉬더니 "기대라"하면서 너를 부축해줘서 의무실까지 데려다 줌. 알고보니 넌 몸살감기였고, 의무실 침대에 누웠는데 리바이는 또 걱정 듬뿍 담긴 잔소리를 시작함.


"몸이 이 지경이 될 때까지 뭐한 거냐..."
"죄송합니다...병장니임..."
"아앙? 왜 나한테 사과하는 거지? 주인 잘못만난 니 몸뚱아리한테나 사과해라."



리바이 말이 맞긴한데 또 저렇게 적나라하게 얘기하니깐 아픔+서러움 합쳐져서 눈물이 뚝뚝 떨어지는 거임.


"흡 누군 아프고 싶어서 아프냐구요ㅠㅠ 아픈 사람한테 괜찮냐고 말해주지 못할 망정 왜 이렇게 뭐라하세요 흡 병장님 너무 해여 흡"


너가 뿌애엥 하고 우니깐 리바이 개당황해서 안절부절 못하더니 “아아... 미안하다... ”이러는데 너는 계속 “병장님 나뿐 사람이야ㅠㅠㅠㅠ 흐헹ㅠㅠㅠ”이러면서 우니깐 리바이는 곤란해하다가 엄지 손가락으로 너 눈물 닦아주더니 너 배 토닥토닥 해주면서 “이제 그만 울고 자라. 그래 내가 나쁜 놈이다. 아플 땐 우는 거 아니다.” 이러는 거임. 너는 “녜에...” 이러면서 잠. 너가 눈 감고 자는데 눈물이 또르륵 볼 타고 내려오는 거임. 리바이 그거 보고 막 미안해져서 자기가 한 말 다시 곱씹어봤으면 좋겠다ㅋㅋㅋㅋㅋㅋ 그래서 이 사건 이후로 리바이는 약간 너한테 쩔쩔 매는 거지. 너가 또 상처 받을까봐 말하기 전에 한 번 생각하고 말하고, 너가 상처받을 거 같으면 말 잠깐 멈추고 언어 순화시켜서 다시 말하고ㅋㅋㅋㅋㅋㅋ 너 앞에서 뚝딱대는 리바이...



추천수10
반대수0

뉴스 플러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