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 진심으로 조언 구하고 싶어서 여기에 글 올려
제목 그대로 요즘 가족문제로 너무 힘이 들어
이번에 엄마 아빠가 대학 진학 문제로 엄청 다투셨어 다툰 것 보단 일방적으로 아빠가 엄마한테 엄청 화를 내셨어 이번엔 엄마가 잘못하신 게 맞긴 하지만 아빠가 엄청 불같이 화를 냈거든... 소리도 엄청 지르면서 화를 내셨어. 그 후로 우리 가족 전체한테 한 마디도 말도 안 하고 엄마가 아빠랑 얘기 좀 해보려 하면 그냥 전부 다 무시해버리고..
근데 원래 아빠가 화가 나면 그 사람을 투명인간 취급하고 앞에서 대놓고 말도 씹고 그래. 그냥 다툼이 있으면 절대 대화로 안풀어. 항상 시간이 지나서 알아서 풀리게끔 둬야하는데, 늘 대화로 풀거나 하지않고 그냥 흐지부지 흘러가게끔 두니까 싸울 때마다 늘 이지경이야
아빠가 원래 목청도 엄청 크고 엄마랑 아빠가 싸울 때마다 늘 엄마는 숙이고 들어가는 쪽이었고 아빤 불같이 화를 내는 쪽이라 내가 아빠를 평소에 좀 무서워 해. 어렸을 때부터 엄마랑 아빠랑 싸우고 엄마가 우는 모습을 많이 봐왔고 아빠가 소리 지르는 것도 많이 봐서 나한테는 늘 무서운 존재였어
그래서 아빠가 이렇게 화가 나면 진짜 머리가 새햐얘지고 무서워서 덜덜 떨리고 아빠는 늘 화가 나면 투명인간 취급에 대화도 안 하려고 하니까 아빠가 화가 난 거에 대해 당최 어떻게 풀어줘야 하는지 정말 모르겠어
아빠가 우리랑 대화를 하게 하려면 어떻게 해야할까? 이런 성격도 변하긴 할까...? 이대로 가면 엄마가 지쳐서 이혼 문제로도 커질 것 같아서 너무 무서워 내가 뭘 할 수 있을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