승차했을때부터 급정차 급브레이크 과도한 클락션 횟수 등타는 사람의 몸이 기우뚱할 정도로 위험했습니다3정거장 지나고 버스에 저 혼자 남게 되었고 더더 위험한 끼어들기와속도를 내며 지나갈때 클락션이 계속 울렸고 정말 사고날수도 있겠다 싶었습니다(이때 동영상을 찍을지 고민하지말고 찍지 못한게 후회됩니다)
5정거장까지 어마어마한 속도로 도착하더니 배차간격 때문에 못간다 기다려야 한다며시동을 끄고 운전석에서 나오시더군요1정거장을 남긴 채 무릎이 아파도 언제 출발할지 모르니 앞문으로 카드를 찍고 내리기로 했습니다그리고 기사님께 "운전이 너무 위험했다 조심해달라" 했더니 버럭 화를 내시며아니라고 하시더군요
그래서 "저도 운전 10년 넘게 했고 급정차 급정거 무리한 끼어들기 등등 이건 안전운전 아니었다"말했습니다
그러자 "배차간격으로 쉬어가자니까 이 사람이 생트집을 잡는다"라면서 버스에서 내리더니 정류장(지하철역 앞)에 있는 사람들한테 크게 고함을 치기 시작하셨습니다
몇년동안 출퇴근이며 동네에서 자주 이용하던 버스이기에 기사님께 좋게 말씀드리면좀더 신경쓰겠다는 답이 올줄 알았던게 저의 착각이었습니다.
"배차간격으로 쉴거면 서행해도 충분한 시간과 거리였는데 왜 그러셨냐" 는 저의 말은 듣지도 않고 말도 통하지 않았습니다
"당신이 나보다 운전을 많이해보았냐. 당신같은 사람 처음본다. 버스 안 카메라가 나의 결백을 증명해줄거다" 등등 사람들이 모여들 정도로 억울한 사람처럼 소리를 지르셨습니다
신고할 생각까지는 아니었는데 "떳떳하시면 신고해도 상관없겠습니다" 라고 말하고버스 번호판을 찍고 버스안으로 들어가 뒷문 위쪽에 붙어있는 기사 면허증를 찍고 내리자"저런사람 처음본다. 억울하다" 며 더더 소리를 치고 화를 냈습니다.
기사님의 말이나 행동이 더 거세질 위험이 있어 동영상 촬영을 시작했습니다.계속 화를 내다가 버스 출발시킨다고 기사님이 버스에 탔고 몇명 기다리던 승객이 버스에 올랐습니다그 후 제가 영상 촬영하는걸 보시고는 "나 초상권있어. 경찰부를까? 나도 당신 찍는다"라며 기사님도 저를 폰으로 찍기 시작하셨고 그걸 지켜보던 아주머니 몇명이 말리면서 버스는 출발했습니다.
정류장에서 모든 상황을 보시고 말리셨던 아주머니가 버스가 떠난 뒤 말씀하셨습니다."난폭운전하는 버스 진짜 많고 나도 그런일 많았다 그래도 이렇게 젊은 사람이 얘기를 한번씩 해줘야 조심한다 잘했다" 아주머니는 혹시나 보복할까 싶어 그런 얘기를 직접 못했다며 저보고도 신고는 하지말라 하셨습니다
하지만 저는 물리치료를 받은 후 즉시 해당 버스회사 관할시청에 민원신고를 하였고현재 답변을 기다리는 중입니다
---------------------------------------------------------------------------버스 급정거로 뒷자석에 있던 학생이 너무 허망하게 목숨을 잃은 기사가 생각이 납니다.버스기사의 잘못으로 다치거나 목숨을 잃어도 모든 책임은 지지 못합니다
다들 위험한 버스 그냥 그러려니 하고 타고 다니시나요?ㅠㅠ저처럼 말이라도 해보셨거나 신고라도 해보신 분 있으면 댓글 달아주셨으면 좋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