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키토김밥때문에 이혼할지경입니다.

ㅇㅇ |2021.10.11 22:52
조회 277,695 |추천 737
오늘 아침 볼일있어서 나갔다가 볼일보고아내한테 점심 어떻게 할지 물어보려고 전화했더니 점심으로 간단히 라면끓여먹자고 라면이랑 같이먹을 김밥을 사오라해서 네이버에서 근처 김밥 검색했더니 키토김밥집이 근처에 있더군요. 저도 예전부터 먹어보고싶기도했고 아내 건강도 생각해서 두 줄 포장해서 집에 왔습니다. 그런데 아내가 김밥 보더니 왜 이런걸사왔냐 라면먹는데 밥들어간 김밥을 먹어야지 부터해서얼마짜리냐면서 막 짜증을내더군요..옛날부터 아내는 먹을거에 진심이긴했습니다. 이런게 귀엽기도하고 이해해주고싶지만 저도 이번엔 너무 화가나더라고요.. 평소에 전 화 잘안내지만 사소한거에 너무 짜증을내고 감정기복이 너무 심해 가끔은 제가 아내의 감정쓰레기통인가 싶더라고요.. 아내한테 저도 좀 지쳐서 언성을 높였더니 좀 놀란 눈치였지만 자존심때문인지 뭔지 김밥을 던지고 방으로 들어가서 누구한테 전화로 제욕을 막하더군요.. 아이없을 때 헤어지는게 맞을까요 매번 속상하긴 했지만 오늘은 더 속상하네요.. 조언부탁드립니다.     

추천수737
반대수80
베플양양|2021.10.11 22:57
매번 받아주시니깐 아내가 습관처럼 짜증을 내는게 아닐까요..
베플ㅇㅇ|2021.10.12 08:53
상대방이 김밥을 요청했으면 그냥 김밥을 기대하고 있을걸 아니까 키토김밥하나 그냥김밥 하나 이렇게 사가지 않나요 보통? 센스없이 지맘대로 사가는거 보면 님이 좀 복장터지는 답답한 스타일이긴해요 여자분도 짜증이 습관인거같고 둘다 좀 그래요
베플옹냐|2021.10.12 01:35
라면과 같이 먹을꺼라고 했는데 키토김밥이라...저라면 그런 센스 가진 남자와 연애조차 안했을텐데...평소에도 얼마나 눈치없을지 왠지 알것 같아서 아내가 평소에 짜증내는거에 뭐라 못하겠네요.
베플ㅇㅇ|2021.10.12 09:17
근데 같 먹을만한 김밥 사오랬는데 님이 먹어보고 싶은거 멋대로 사온거 아님? 특이한 김밥 사갈거면 전화로 물어봤어야지 졸라 이기적인디;;;;;
베플ㅇㅇ|2021.10.12 09:30
아마 김밥 한 번이 아니고 매사에 아내의 정확한 요구에 살짝 살짝 어긋나게 행동 했을 겁니다. 아내는 늘 본인 얘기는 한귀로 듣고 한귀로 흘리나보다 하는 기분 들었을 거구요. 매번 짜증은 나지만 화내기는 애매했는데 쌓이고 쌓이다 욱했던 걸 거에요.
찬반|2021.10.12 08:28 전체보기
먹는거에 진심이라는건 돌려 말하는거고 걍 먹는거에 환장한거 아닌가 ㅋㅋ 저는 먹을거 욕심부리거나 너무 환장한사람 친구로도 싫더라구요 보통 그런사람들 이기적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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