엘빈이 내 과외쌤이면 너무 좋을 거 같지 않냐
아까 수업 받다가 순간 그런 생각이 들었는데 너무 좋아서 내적 비명 지름… 명문대 다니는 엘빈이 일주일에 두 번 내 방에서 수학 과외 해 준다고 생각해봐 문제 풀이해줄 때 소매 팔뚝까지 걷어올리고 샤프로 공식 휘갈기면서 가까이 앉아서 설명해주는데 낮은 목소리도 너무 듣기 좋고 설명 너무 잘 해서 이해 쏙쏙 됨. 가까이 앉아 있어서 얼굴 사이 거리 10센치도 안 되는데 섬유유연제인지 향수인지 좋은 냄새까지 은은하게 난다고 생각해봐… 그랬음 벌써 서울대 정문 뿌시고 고백 갈겼을듯