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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바이가 나 순수하게좋아했으면좋겠다

처음 들어왔을때부터 나한테만은 유난히 까칠하게 대해서 날 싫어하는지 알았는데 알고보니 마음표현이 서툰 거였으면 좋겠다.

리바이가 부끄러워하면서 고백했으면 좋겠다.
실력이 출중해서 리바이반 들어갔는데 벽와조사 나가기 전날마다 리바이가 내 방에 와서 걱정어린 눈빛으로

"내일 진짜 조심해야한다"

하고 입맞춰줬으면 좋겠다. 그러다 깊어지면..그렇게 되는거고.
인류 최강의 병사라서 거인 따위는 쓸어버리지만 내가 다치는 걸 너무 두려워하고 내가 다치기라도 하면 이성 잃고 싸운 후 나 다치게 한 거인 목까지 날릴거같다.. 그다음에 나한테 달려와서 답지않게 안절부절못하며

"괜찮나!!"

라고 외쳐줬으면 좋겠다. 다친 후 귀환할 때는 마차에 나를 조심스럽게 안고 타서 아기 돌보듯 섬세한 손길로 나 쓰아듬어줬으면 좋겠다.. 열이 나는 나에게 와서 조사병단 제복을 벗기고 온몸을 물수건으로 정성스럽게 닦으면서 간호해줬으면 좋겠다.. 그러다 내가 괜찮아지면 으스러질 만큼 꼬옥 안아줬으면 좋겠다..... 안으면서 울컥했는지 "내가 다치지 말랬지." 라고 말해줬으면 좋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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