난 허겁지겁 11번가 들어가서 이거 보자마자 어짜피 시리얼 먹어야되니까 하고 신나서 두개 삼.
그리고 그 다음날 택배왔대서 까봤는데 볼펜이 없는거임
나 시리얼 사은품은 첨이라 설마 과자안에 있는건가 하고 과자를 텄는데도 없었음. 근데 박스 바닥에 골든 그래놀라 30g 하나가 있는거임.
설마 이게 사은품인가 해서 진짜 박스를 다 봤는데 하나도 없는거임
그래서 인터넷몰에들어갔더니 구매옵션에 랜덤증정으로 표기되어있었음. 근데 이게 이 한정판 시리얼만 문제가 아니라 다른 교차되는 시리얼에도 전부 랜덤 증정이라고 되어있고 나차럼 한정판 시리얼 2개를 샀는데 볼펜을 못받은 사람이 더있었음.
여기서 나는 두가지 생각을 함
1. 혹시 동서에서 볼팬을 최소수량만 만든건 아닐까
2. 판매자가 볼펜을 삥땅친게 아닐까
문의는 총 3군대에 했음.
1. 동서식품
2.11번가
3.모나미
동서측에 문의남겼더니 동서는 4월부터 진행된거라 볼펜이 없을수도 있다. 증정품을 못받으셨다니 죄송하다고 오히려 나한테 사과해줌( 직원분이 사과할게 아니였는데 내가 더 미안해서 예예 아닙니다 네 제가 더 죄송합니다. 하고 전화끊음 )
모나미측에 혹시최소물량만 나간거 아니냐 문의했는데 자기들은 주문 받은대로 제작하는곳이라 잘 모른다고 함.
11번가는 그랬냐 확인하더니 문자로 해당상품이 핸덤 증정되는게 맞다고 해줌 (아니 한정 오레오오즈에 한정볼펜이 랜던증정이 맞다고?)
암튼 그럼 저 판매자는 볼펜이 없으면 없다고 하던가 랜덤증정을 크게 해둬야하는데
지난주 판매글하고 이번주 판매글하고 문구도 수정되고 25일 문의남긴 또다른 사람은 왜 볼펜이 안왔냐고 문의남긴 답을 보니 " 지정 사은품 증정은 옵션명에 +지정사은품으로 표기된 상품 옵션에 대해서만 증정해드리고 있으며, 구매하신 옵션은 랜덤사은품으로 표기가 되어 판매가 되었습니다." 라고 했음.
그럼 내가 고른 한정판 오레오 오즈 지정 사은품은 골든그래놀라30g이란 말임?? 저 판매자 파는 모든 시리얼 옵션은 랜덤 증정임 .
심지어 아직도 오레오오즈 오색멜로 + 모나미 볼펜 증정 광고는 아직도 판매 페이지 맨 상단에 있음
나는 이것을 하나의 소비자 기만이라고 생각함.
물론 꼼꼼히 안읽은 소비자인 내잘못도 있음.
하지만 누가봐도 한정판을 사면 준다는 증정품광고는 가장 크게 상단에 두고
옵션명에 고지해두었다는 말로
다른 증정을 줘놓고 '나는 내 할일 다했소' 라고 저렇게 말하는건 너무 어이가 없음.
이번에 알게된것
1. 11번가는 소비자가 구매한 시점에서 별로 신경 안쓴다. ( 약간 너 알아서 해라 느낌)
2. 동서식품은 진짜 대기업이다( 금요일 문의를 월요일 아침에 전화로 직접 이런 에러점이 있었냐 그렇냐 죄송하다 하고 사과해줌- 진짜 사과받으려고 문의남긴거 아니고 궁금해서 남긴건데 답변 친절해주셔서 너무 죄송하고 고마웠음. 동서 주식 더 사러갈거임 )
3. 모나미는 외주받은 곳이라 잘 모름 . 친절한 답변 고맙습니다.
암튼 이제 난 이번 일로 11번가는 별로라는 느낌을 받았음.
다른 후기들도 보니 볼펜 못받은 사람은 달 별로 차이가 있었음
어떤 기준으로 볼펜을 주는지 모르겠지만 시리얼은 그와중에 맛있었으니 오레오오즈 좋아하는 분들은 볼펜 주는 네이버 판매자들한테 가셈.
네이버에서 시킨 오레오오즈 한정판 볼펜 진짜 이쁨.. 한세트 더 살거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