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꾸 악몽 꾸고 그러는데 어제는 내 꿈에 리바이가 나옴. 내가 험악한 남자들한테 둘러 싸여있었고 그 남자들이 칼 들고 협박함. 나는 무기도 없고 난감한 상황이었는데 리바이가 와서 구해줬음. 입기동타고 날라와서 내 옆에 오더니 그 남자들 한명씩 때려 눕혀줌. 근데 원작에서처럼 한쪽 눈 이랑 손가락 없었고, 아커만 각성? 그거 사라져서 약해진 리바이었음. 근데 내가 옛날에 조사병단이어서 리바이가 의리로 구해준 거였음. 암튼 그 남자들이 다시 일어나서 날 칼로 찌르려고 하는데 리바이가 온 몸을 날라서 날 구해줬음. 리바이는 여전히 날 품에 안은 채 우리 둘다 바닥에 누워있었고, 리바이는 바닥에 떨어진 충격으로 몸도 제대로 못가누고 있었음. 근데 미친 남자가 여기서 진짜 혐오스러운데 칼 하나 꺼내서 리바이 오른쪽 발목 짤라냈고, 피 철철 흘러나오고 리바이 ㅈㄴ 고통스러워하고 나는 그거 보고 개놀래서 꿈에서 깼는데 눈 뜨고 그 장면 다시 곱씹어서 생각하는데 조카 마음 아픈 거임...
꿈에서 리바이는 근육도 다 사라져서 말라있었고 사람들 상대로 싸움도 제대로 못 하고 게다가 나 구해주느라 한쪽 발도 잃고 병사들아 나 마음 진짜 안 좋아... 내 최애가 그렇게까지 약해진 모습 보니깐 가슴 찢겨나갈 것 같고 원래 꿈이란게 선명하지 않잖아... 근데 리바이 발목 잘려서 발바닥 옆에 떨어져있는 거랑 피 철철 흘리고 있는 거라 그런 와중에 떨어지면서 나한테 충격이 하나도 가지 않도록 손바닥으로 내 머리 감싸면서 나 지켜주려고 하는 그런게 계속 머릿속에서 사라지지가 않음. 하... 너무 충격적이야.. 진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