얘 생각하면서 스트레스 받는 거도 싫고 언제 탈빠할련지 생각하는 것도 이젠 못하겠더라 솔직히 얘 잘못 커버할 수 없는 건 아는데 그냥 얘 팔 때 내가 25년 살면서 제일 행복했고 휴학하고 방황했을 때 행복을 찾아준 사람이라 해도 과언이 아닌 것 같더라 누군가에겐 밉고 지워내고 싶은 사람이겠지만 난 그냥 그때 그시절 너무 행복했던 나를 기억하고 싶어 누가 강요한 거도 아니고 내가 좋아서 덕질한 거니까 배신 당했다고 해도 내가 내 돈 몇백씩 쓰면서 콘서트 가고 팬싸가고 음방 갔던 걸 후회하진 못하겠어 이미 많은 사람들은 얠 지워냈겠지만 난 행복했던 날 잊고 싶지 않아서 더더욱 못 놓을 것 같다 이제 더이상 새본진 찾지도 않을 거고 이대로에 만족하면서 살려고... 그래야 내 덕질을 행복하게 마무리 할 수 있을 거 같아 내 덕질이 이렇게 201221에 머물러 멈출지 언젠가 다시 덕질이라는 걸 할 수 있을지 모르는 설레임으로 하루하루 살다보면 언젠간 좋은 일도 오겠지 뭐 6일 후면 모든 게 결정난다니 참 두려우면서도 후련할 것도 같다 부디 좋은 결과로 많은 사람들 근심 걱정 덜어주길...